자기소개서 잘 쓰는 법

입시나 아르바이트, 혹은 취업을 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은 바로 자기소개서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자기소개서를 잘 쓰려고 노력을 하는데 그 이유는 이러한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서 내는 사람이 한 두명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의 경쟁이 될 수 밖에 없고, 그렇기에 조금 더 자신의 이야기를 잘 담아내려고 하죠. 

 

책에다가 비교를 해보면 재미있고 흥미로운 내용이 담겨있는 책과 지루한 내용뿐인 책, 어떤 책이 더 잘팔릴지는 안봐도 뻔하겠죠?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어떻게 하면 자기소개서를 잘 작성하여 어필을 잘 할 수 있는지 자기소개서 잘 쓰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

 

자기소개서 잘 쓰는 방법

1. 맞춤법

가장 기본적인 내용이면서 많은 사람들이 실수하는 부분인데요, 우선적으로 글을 쓸 때는 맞춤법을 틀리지 않게 쓰는것이 좋습니다. 

 

자기소개서를 읽는 입장에서 맞춤법이 틀리다면 '얘는 이런 것도 제대로 못쓰는건가?'하면서 좋지 않은 인상을 줄 수도 있으므로 마무리를 하기 전에 꼭 맞춤법을 확인해주는게 좋습니다. 

 

네이버에 맞춤법 검사기를 검색하면 간단하게 검사를 할 수 있고, 가끔 없는 단어들이나 이상한 단어들로 바꿔주기도 하니 한번 싹 검사를 한 뒤 다시 글 흐름이 자연스럽게끔 맞춰서 수정작업을 거쳐주는게 좋습니다. 

 

---

 

2. 목적을 혼동하지 않기

자기소개서는 간단하게 표현하면 자신을 소개하는 글이라고 해석할 수 있지만 학교나 회사에서 요구하는 자기소개서의 경우에는 자기소개서를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내가 이러이러하기 때문에 잘 어울리니 나를 뽑아라'라는 메세지를 전달하는 일종의 광고가 되어야 합니다. 

 

---

 

3. 사실만을 작성하기

지나치게 합격하고 싶은 마음에 본인이 겪어보지도 않은 일을 겪었다고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러한 행동은 자기소개서를 참고하는 면접 단계에서 크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자기가 겪었던 일을 바탕으로 글을 쓰되 거기에 의미를 부여하는 내용을 추가한다던가 하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하는데요, 예를 들어보면 '과거 학교에서 단체로 마라톤을 했었는데 거기에서 완주를 했다'라는 사실이 있으면 실제 당시 상황에선 그냥 '힘들었었다'가 솔직한 표현이겠지만 의미를 억지로 부여해보자면 '힘들어서 포기할까라고 생각도 했었지만 주변 친구들이 다들 힘내서 달리고 있는 모습을 보고 나만 힘든게 아닐뿐더러 함께 완주하면 더 기쁠 것 같아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리게 되었습니다'라며 포장을 하는 느낌이죠. 

 

이러한 부분들 때문에 자기소개서를 자소서가 아닌 자소설이라며 부르기도 합니다. 

 

---

 

4. 읽는 사람 입장에서 뽑고 싶게 작성할 것

자기소개서를 다 작성했으면 한번 처음부터 읽어보면서 만약 내가 인사담당자면 이걸 보고 과연 뽑을까?라는 시뮬레이션을 머릿속으로 돌려보는게 좋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자기소개서들도 참고하면서 과연 다른 사람들의 자기소개서와 내 자기소개서, 어떤 것이 더 뽑고 싶게 만드는 자기소개서인지 스스로 생각해보고 또 객관적으로 보기 위해 주변 사람들에게 읽어보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5. 강점을 주장할 때 근거 제시

예를 들어 사교성이 좋다라는 점을 어필하고 싶을때 그냥 '저는 사교성이 좋아 많은 사람들과 친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로 끝내는게 아니라 '저는 사교성이 좋기 때문에 어렸을 적부터 많은 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있었고, 그 덕에 고등학교 시절 반장을 했었습니다,'와 같이 근거를 제시하는게 좋습니다. 

 

어떠어떠한 강점이 있다라는 부분만 작성하면 자기소개서를 읽는 입장에서는 이 사람이 주장하는 강점이 진실인지를 확인할 수가 없기 때문에 근거를 작성해주어 신뢰감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오늘은 이렇게 자기소개서를 잘 쓰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는데요, 자기소개서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