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술자리 게임, 술게임들 정리

대학생이 되면 자연스럽게 OT, MT등을 통해 술자리를 갖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대학생들의 경우 대부분 20대 초반, 가끔 20대 중반까지 있는데 술자리에서 술만 마시고 대화만 하는 것도 좋지만 가끔씩은 술게임을 통해서 더 친해지게끔 재밌게 노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간단한 술게임부터 여러가지 술게임들을 하나하나 알아보고 설명해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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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뚜껑 게임

처음처럼 티스토리 블로그 

첫 번째 소개해드릴 게임은 소주 병뚜껑을 활용하여 하는 게임인데요, 소주 뚜껑을 저런 식으로 꼬다리 부분을 꼬아준 뒤에 시작하면 되는 게임입니다. 

 

보통 시계방향 혹은 반시계방향을 정한 뒤 한명씩 돌아가면서 딱밤 때리듯 꼬다리 부분을 한 번씩 때리는데요, 돌아가면서 치면서 결국 저 꼬다리를 끊어버렸다면 끊어버린 사람의 게임 순서의 앞사람이나 뒷사람, 혹은 양 쪽 다 벌주를 마시거나 정해놓은 벌칙을 수행하면 되는 게임입니다. 

 

술자리에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게임이고, 룰도 굉장히 간단한데다가 굉장히 빠르게 끝나는 게임이라 슬슬 술게임을 시작하는 게임으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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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게임 

두 번째 소개해드릴 게임은 지하철 게임으로 지난 게임에서 벌주를 마시거나 벌칙을 수행한 사람, 또는 첫 게임이라면 한 명을 정해서 그 사람이 지하철 호선들중 한 가지 호선을 외치면서 시작합니다. 

예를들어 2호선이라고 말을 했다면 순서대로 해당 호선의 역을 하나 하나 말하면 되고 역의 이름을 말하지 못하는 사람이 벌칙을 수행하는 게임으로 역의 순서는 상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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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킨라빈스 31게임

베스킨라빈스 31게임도 굉장히 간단한 게임으로 한 번에 숫자를 차례대로 3개까지 부를 수 있는데요, 순서대로 그렇게 숫자들을 1부터 쭉쭉 부르다 31을 외치는 사람이 지는 게임입니다. 

 

번외로 귀엽고 깜찍한 베스킨라빈스 게임도 있는데, 해당 게임에서는 숫자들을 말할때 최대한 귀엽고 깜찍하게 말을 해야되며 그 외 룰은 같은데요, 귀엽고 깜찍한 표정을 억지로 지어내는 모습을 보고 웃으면서 조금 더 재미있는 게임이 될 수 있겠죠. 

 

게임의 난이도를 올리려면 전 사람이 부른 숫자의 개수가 중복되지 않게끔 하는 룰을 추가해보면 조금 더 어려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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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호 게임

일명 접어 게임으로 알려진 손병호 게임은 순서대로 한 명씩 "~!@#한 사람 접어"라고 말을 하는데요, 해당되는 사람은 손가락을 접는 게임으로 다섯 손가락이 모두 접힌 사람이 벌주를 마시거나 벌칙을 받는 게임입니다. 

 

예를 들면 "안경 낀 사람 접어"라고 말을 하면 안경을 끼고 있는 사람들은 손가락을 하나씩 접으면 되고, 그 다음사람이 "키 170cm 이하 접어"라고 말하면 해당되는 사람들은 손가락을 접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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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게임

훈민정음 게임은 초성게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는데요, 전 게임에서 벌칙을 받았거나 벌주를 마신 사람이 초성 두 글자를 외치면서 이미지처럼 따봉을 날리며 테이블 가운데로 손을 향해줍니다. 

 

그러면 남은 사람들이 해당 초성에 맞는 단어를 이야기 하면서 다른 손가락으로 엄지손가락을 감싸면서 또 엄지손가락을 위로 향하게 해주고 그런 식으로 한명 한명 단어를 말하다 마지막까지 말을 못한 한 명이 벌주를 마시거나 벌칙을 수행하는 게임입니다. 

 

예를 들어보면 "ㄱㅈ(기역 지읒)"라고 외치며 엄지손가락을 내밀었으면 남은 사람들은 "감자!", "고자!", "기장!"과 같은 해당 초성에 맞는 단어를 외치며 엄지손가락을 차례차례 잡아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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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다양한 술자리 게임들을 알아봤는데요, 사실 클레오파트라 게임이나 당근 게임도 있지만 해당 게임들의 경우 펜션같은데서는 괜찮지만 일반 술집에서 하게 되면 굉장히 시끄러워지기 때문에 제외했습니다. 

 

다들 친하지 않은 자리에서 친해지고 싶다면 이러한 술게임을 권장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다만 벌주로 인해 너무 많이 마실 수 있으므로 흑기사나 술을 못 마실 경우 다른 벌칙을 생각하여 대비해놓고 술게임을 진행하는것을 권장드립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서 마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