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호트 격리란? 뜻 알아보기

2020년은 2019년 하반기쯤부터 시작된 코로나 사태로 인해 많은 것들이 달라졌는데요, 그만큼 새로운 말들이 많이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도 처음에는 우한폐렴이라 했다가 나중에 코비드19라 부르라고 하더니 현재는 그냥 코로나 바이러스로 거의 일치된 느낌이죠. 그 외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말이 대중적으로 알려졌고, 그 외에도 코로나 블루, 코로나케이션 등의 코로나 관련 신조어들도 생겨났죠. 이번에 알아볼 말인 코호트 격리라는 말도 코로나 사태 때문에 언론이나 뉴스를 통해 전파되었는데요, 과연 코호트 격리란 무슨 말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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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호트 격리란? 무슨 뜻?

코호트(cohort)는 동일 집단을 뜻하는 통계 용어에서 나왔는데요, 보건 분야에서 쓰이는 코호트 격리란 바이러스나 세균성 감염 질환자과 나온 병원을 의료진들과 함께 폐쇄하여 확산 위험을 줄이는 조치죠. 예를 들어 서울의 어느 병원에서 코로나 환자가 나왔을 경우 해당 병원의 환자들은 물론 의료진들도 코호트 격리로 격리생활을 하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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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의 코호트 격리

우리나라에서는 2015년 국내에서 메르스가 확산될 당시 병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등 상황이 심각해지자, 전국 9개 병원이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바 있습니다. 또한 2020년 2월에는 코로나19가 집단적으로 발생한 경북 청도 대남병원 정신병동과, 확진자가 근무했던 부산 아시아드요양병원 등이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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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호트 격리 및 마무리

2020년 9월 19일, 경북 포항시에서는 포항세명기독병원에 입원 중인 80대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요, 이에 포항시는 해당 환자가 있던 포항세명기독병원 8층 1개 층을 코호트 격리하고, 병원 내 전직원(1천61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처럼 전염성이 있는 질환을 막기 위해 실시하는 위해 집단적으로 격리를 실시하는 것을 코호트 격리라고 합니다. 오늘은 코호트 격리란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나라에서의 코호트 격리, 또 마무리로 최근 코호트 격리 조치를 취한 병원을 알아봤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