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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커피를 좋아하시나요? 직장인들이라면 점심을 먹고 난 뒤 한 잔 하는 커피는 졸음을 이겨내고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카페에 가면 커피의 종류가 굉장히 다양한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장 대중적인 아메리카노부터 시작해서 에스프레소, 카페라떼 등 기본적인 커피들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커피의 종류 

1.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는 곱게 간 원두에 고온 고압의 물을 투과시켜서 추출해내는 커피입니다. 처음 마셔보는 사람들이 멋모르고 쭉 들이켜다가 뿜어버리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됩니다. 대부분의 카페에서 가장 싼 메뉴가 에스프레소라, 카페 처음 가는 사람들이 멋모르고 시켰다가 간장종지만 한 잔에 담겨 와서 한 번 놀라고 쓰디쓴 맛에 또 한 번 놀라는 안타까운 사례도 종종 있죠. 에스프레소는 아주 진한 순수 원액 커피지만 1회 제공량이 워낙 적고 빠르게 추출하기 때문에 총 카페인 함량은 낮은 편입니다. 또한 에스프레소에 물을 넣으면 아메리카노가 되고 우유를 넣으면 카푸치노, 카페라떼, 플랫 화이트, 코르타도가 되는 등, 에스프레소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존재하죠. 특유의 강한 향과 진한 맛 때문에 유럽에서 아침잠을 깨는 용도로 자주 마시며, 농도가 높아서 쓴맛도 강하게 느껴지므로, 이걸 맛있다고 할 정도가 되면 상당히 커피에 적응한 상태라고 할 수 있겠죠? 

 


 

2.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는 위에서 설명한 에스프레소에 물을 부으면 완성되는 커피입니다. 아메리카노의 아메리카는 말 그대로 미국을 의미하는데요, 유럽식 커피에 비해 옅은 농도인 미국식 커피 스타일을 일컫는 말입니다. 유래는 불분명하며, 제2차 세계대전 중 이탈리아에 점령군으로 진주한 미군이 마시기 좋도록 에스프레소를 희석한 것이라는 설에 무게가 실리지만 정확한 기원은 불분명합니다. 어느 카페에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커피이고, 현대 대학생, 직장인들이 자주 애용하는 커피입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며 다른 커피 종류들에 비해 칼로리가 매우 낮기 떄문에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이 애용하기도 하죠. 

 


 

3. 카푸치노

카푸치노는 우유를 넣은 커피의 일종으로 오스트리아 방식의 커피 음용법입니다.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붓고, 그 위에 우유 거품을 올리는데, 우유 비율이 높은 카페오레, 카페라떼보다도 우유 거품의 비율이 높은지라 커피 본연의 맛은 더 진한 편입니다. 우유 거품이 많이 들어가는 만큼 에스프레소와 직접 섞이는 우유의 양은 줄어들기 때문이죠. 

 


 

4. 카페라떼

카페라떼는 오스트리아식 커피우유인 카푸치노를 미국식으로 변형한 것입니다. 미국인들은 유럽인들보다 커피를 연하고 푸짐하게 마시는 경향이 있어 카푸치노에 우유의 양을 늘렸죠. 이것이 한국에선 변형되어 카푸치노와 카페라테를 우유거품 비율에 따라 구분해서 파는 경우가 많으며, 맛은 비슷한데 이름과 가격만 다른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가장 기본적인 커피 종류 4가지를 설명해드리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뭐 가장 잘 팔리는 커피는 당연 아메리카노겠죠. 다음에 언제 또 기회가 된다면 조금 더 자세한 커피의 종류들에 대해서, 원두부터 하여 추출하는 방식 등에 따라서 나뉘는 종류들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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