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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점점 날씨가 추워지면서 슬슬 겨울옷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이가 큰 겨울에는 내부 습기로 인해 더욱 곰팡이가 번지기 쉽습니다. 곰팡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환기가 필수적인데요, 환기를 시키자니 미세먼지가 많이 들어오고, 그렇다고 곰팡이가 번식하는 것을 냅둘 수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실내 곰팡이는 어떻게 처리해야하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겨울철 실내 곰팡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실내 빨래 건조는 금지

겨울철에는 보통 보일러 등으로 인해 실내가 건조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젖은 수건이나 빨래를 집 안에 널어 두는 경우가 상당히 많죠. 하지만 이러한 행동들은 곰팡이가 쉽게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행동인데요, 곰팡이가 발생하는 원인은 실내외 온도와 습도의 차이가 크기 때문이죠. 따라서 실내 온도는 20도 내외를 유지해주는게 좋고, 실내 적정 습기는 50~60%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적정 습기가 70%를 넘어버리면 곰팡이가 서식하기 딱 좋은 환경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실내 습도도 충분히 신경 쓰는 것이 좋겠죠? 

 


 

창문에 물풀, 에탄올, 중성세제 바르기

창문에 물풀이나 에탄올, 중성세제를 바르는 방법도 곰팡이 번식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창문에 물풀이나 에탄올을 바르게 되면 유리 창문에 물풀의 PVA 성분이 코팅됩니다. 이 성분은 물 분자가 응결되는 것을 막아줘 창문에 서리가 끼는 결로 현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창문으로부터 서리가 껴서 집 안이 습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겠죠? 시중에서 파는 결로 방지 테이프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창문을 마른 수건으로 닦아준 뒤 모서리마다 결로 방지 테이프를 붙여주면 끝입니다. 

 


 

락스나 베이킹소다 활용하기

사전에 곰팡이를 예방할 수 있으면 좋지만 이미 곰팡이가 발생한 상황이라면 증식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안 환경을 깨끗히 관리해줌으로서 효과가 있는데요, 락스는 여러 용도로 사용되지만 창틀이나 주방 실리콘에 핀 곰팡이 제거에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컵에 락스를 붓고 솜을 적셔 곰팡이가 생긴 실리콘 부분에 솜을 붙여주고 1시간 정도 지난 뒤 솜으로 문질러 닦아주면 곰팡이 제거에 효율적입니다. 그 외에도 베이킹소다나 과탄산소다를 활용한 방법도 있는데요, 뜨거운 물 소수잔 2컵 정도에다가 과탄산소다 1컵, 베이킹소다 5컵을 순서대로 녹인 후, 그 용액에 소금을 첨가해서 섞으면 됩니다. 순서대로 조금씩 넣으면서 저어줘야 젤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곰팡이가 생긴 곳에 이 젤을 발라준 뒤 곰팡이가 핀 정도에 따라 10분에서 1시간 정도 발라준 뒤 그 이후 물티슈로 젤을 닦아주면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가구 배치는 간격 두기

곰팡이가 자주 발생하는 장소중 대표적인 곳은 바로 옷장과 같은 가구 뒤편입니다. 가구 배치만 잘 해도 곰팡이를 어느정도 예방할 수 있는데요, 침대나 큰 가구를 배치할 때는 벽의 습기가 잘 빠져나올 수 있게끔 일정한 간격을 주는게 좋습니다. 가구 재질에 따라 가구 자체에도 곰팡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가구와 가구 사이도 간격을 띄어서 배치할 필요가 있죠. 

 


 

조리시 레인지 후드 키기

요리를 할 때 냄새를 제거해주는 레인지 후드가 곰팡이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위에서 곰팡이가 서식하는데 중요한 것은 습도와 온도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조리할 때 레인지 후드를 켜야 되는 이유는 음식을 가열할때 수증기가 생성되는데 이게 실내 습도를 올려서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입니다. 음식 조리를 시작하기 전에 미리 켜둔 뒤 요리를 마친 뒤에도 5~10분 정도 더 놔두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이렇게 이번 포스팅에서는 겨울철 곰팡이 예방 및 제거 방법들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곰팡이가 많이 피고 증식하게 되면 퀴퀴한 냄새는 물론이거니와 외관상으로도 보기 좋지 않은데요, 이번 포스팅 내용을 참고하셔서 곰팡이 예방 및 제거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번 글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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