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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 해는 코로나와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세계적으로 유행한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우리나라도 많이 힘든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특히나 자영업자들에게도 큰 타격이었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사람들도 장사가 안되 아르바이트를 반강제로 관두는 일도 많았죠. 상황이 이러니 많은 사람들이 부업을 찾게 되고, 그중에서 사실 제일 만만해 보이는게 블로그를 통한 수익입니다. 누구나 본인이 원하는 주제로 손쉽게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번 시간에는 티스토리 애드센스 수익과 관련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티스토리는 뭐고 애드센스는 뭐죠?

 

우선 티스토리는 Daum의 서비스형 블로그입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먼 과거에는 본인이 본인만의 사이트를 직접 만들고 유지비를 지불하여 운영을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허나 시간이 지나면서 블로그 기능을 제공하는 포털 사이트(ex:네이버, 다음)가 나오면서 유지비를 낼 필요도 없고, 약간 제한되어 있지만 그 안에서 본인의 블로그를 만들어 꾸미고, 글을 작성할 수 있게 되었죠. 그런 서비스는 네이버, 다음, 이글루스, 브런치 등 여러 곳이 있습니다. 티스토리도 이중 한 가지이죠. 

 

애드센스의 경우는 구글이 운영하는 사업인데요, 광고주들에게 광고를 받은 뒤 그 광고를 다양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줘서 광고를 받은 사람들이 개인 사이트나 블로그에 광고를 게시하고, 이를 통해 구글이 일정 수익을 얻으면 광고를 게시한 개인에게 어느 정도의 광고료를 주는 것이죠. 제 블로그에도 보면 광고가 몇 개 달려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게 바로 애드센스 광고이고, 또 많이들 보시는 유튜브에도 동영상을 재생할 때나 재생 중간에 광고가 나오는데 이 역시 구글 애드센스 광고입니다. 

 


 

왜 네이버 블로그가 아닌 티스토리인가?

 

먼저 티스토리 블로그를 기준으로 작성할텐데요, 그 이유는 네이버의 경우 네이버 애드포스트라는게 있는데 그게 구글의 애드센스를 대체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네이버 블로그 내에 애드센스 광고를 게시할 수 없기 때문에 애드센스로 수익을 벌려고 하는 분들이 티스토리를 선택하는 것이죠. 애드포스트로 돈을 벌면 되지 않나요?하는 질문이 있을 수 있지만 애드포스트의 경우 애드센스에 비해 수익이 굉장히 짠 편이라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필자도 과거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했을 때 투데이가 3천 ~ 5천 정도가 되었었는데 당시 하루 수입은 약 천 원 정도였던 것을 생각하면 참담하죠. 반면 애드센스의 블로그마다 다르겠지만 대략 투데이 1천당 1달러 ~ 2달러정도라고 보면 됩니다. 수익을 노리고 블로그를 운영하실거라면 티스토리를, 그냥 단순히 본인의 일상을 적으며 많은 사람들이 공감해주는 것을 원하면 네이버 블로그를 추천드립니다. 

 


 

티스토리 애드센스 광고를 달려면?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하셨다면 바로 애드센스 광고를 달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선,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고 어느정도 블로그에 포스팅을 작성하신 뒤, 에드센스 심사를 받아야 됩니다. 이 과정을 설명드리면 해당 블로그가 광고를 개제하기 적당한 블로그인지 아닌지를 구글 애드센스쪽에서 판단하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신청한 뒤 2주가 넘어서 결과가 도착했는데 처음에는 떨어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가 굉장히 어렵다고 하는데, 인터넷에 많이 없는 정보, 다른 사람들보다 더 자세한 정보 등, 유용한 포스팅이 쌓이면 쌓일수록 더 승인받기가 쉬워지는 것 같네요. 그렇게 광고 개제 승인을 받았으면 애드센스 홈페이지에서 광고를 만들고 그 광고를 티스토리 블로그에 개제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티스토리 측에서도 광고를 더 쉽게 달 수 있게끔 자체적으로 편집 기능을 추가해서 블로그 관리의 수익 탭에서 더 간편하게 광고를 달 수 있게 되었죠. 

 


 

애드센스 수익에 대한 현실

 

가끔 인터넷에 보면 애드센스 수익을 공개하는 분들이 꽤나 많습니다. 현실적인 애드센스 수익도 많이 있지만, 일부 사람들은 월 100만원이 넘는 수익을 올리고 있는데요, 냉정하게 말해서 그 정도까지의 수익을 올리려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몇 일, 몇 주, 몇 달 해서 매월 100만원이 넘는 수익을 벌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부업으로 하는 경우는 더더욱 그렇구요. 티스토리 애드센스로 고수익을 남기는 사람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 블로그 운영을 오래하여 포스팅이 수천개가 쌓여 있는 블로그거나, 아니면 전문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여 이슈가 될 내용들이나 사람들이 많이 관심을 가질법한 것들을 위주로 많이 작성하거나 하는 블로그들입니다. 하루에 천 명정도가 방문하는 블로그라고 가정했을 때 하루 애드센스 수익은 1~2달러정도라고 생각되는데요, 그렇게 따졌을때 하루에 방문자수가 5천명이 되도 10달러, 즉 1만원정도밖에 벌지 못한다는 것이죠. 

 


 

블로그와 투데이

 

일단 수익이 많아지려면 그만큼 본인의 블로그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야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방문해야 노출되는 광고 양도 많아지고, 그러면서 수익도 상승하게 되는 것이죠. 다만 대부분의 티스토리 블로그가 운영 초반에 많은 투데이를 확보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본 블로그의 경우에는 6월 9일 첫 포스팅이 작성되어 있는데요, 처음 블로그를 운영했던 달의 방문수는 219명입니다. 블로그 운영 초창기에는 하루에 포스팅 3~4개의 포스팅을 할 정도로 열심히 했지만, 그에 비해서는 굉장히 참담한 조회수죠. 그 다음달인 7월기록을 보면 월간 조회수가 5,588로 확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 제 블로그가 최적화가 되었기 때문에 검색에도 자주 노출이 되면서 확 증가한 것이 큰데요, 더 자세한 사항은 티스토리 블로그 다음 최적화 확인 방법(여기)를 눌러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뭐 현재는 월간 방문자 수가 2만을 가볍게 넘지만, 당시에는 이렇게 하루에 3~4개씩 포스팅을 해도 당장 눈에 늘어나는게 별로 보이지 않으니 힘들었습니다. 

 


 

정리

 

 

글을 쓰다보니 약간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이 글을 찾는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것은 애드센스로 수익을 내는 것이겠죠? 확실하게 애드센스로 수익을 낼 수는 있습니다만,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런 월 백만원 수익은 헤비 블로거가 아닌 이상 힘들다는 이야기를 드립니다. 만약 남들이 잘 작성하지 않는 주제를 가지고 포스팅을 꾸준히 한다면 모르겠지만, 많은 블로거들이 주로 사용하는 주제는 일상생활, 리뷰, 연예, 육아, 여행, 뷰티, 게임, 일상정보 등 이정도가 있겠습니다. 만약 본인이 블로그를 만드려고 하고, 그 주제가 위에서 말한 주제와 겹친다면 본인이 이미 활동해오던 같은 분야의 블로거보다 더 조리있게 글을 작성하고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는 자신이 있다면 블로그 운영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블로그 운영을 처음 시작할 때는 많은 사람들이 손쉽고 간편하게 돈을 벌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실제로 운영을 하다가 관두는 사람도 굉장히 많은데, 그 이유가 바로 예상했던것만큼 수익이 나오지 않아서 그렇죠. 관두는것 까지는 아니더라도 처음 수익을 바라보고 달려왔을 때 만큼 열정적이지 않고 설렁설렁 블로그를 운영하게 되는 분도 많구요. 그럼에도 해보고 싶은 분들은 한번 시작하시되 너무 깊은 의미를 두지 말고 그냥 취미 활동 정도로 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무엇보다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글이 쌓이면서 한 달, 두 달 정도가 아닌 1년, 2년 정도 장기적인 시점으로 본다면 괜찮은 수익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글쓴이의 애드센스 수익 공개

 

많은 분들이 애드센스 수익을 공개하더군요. 특히 애드센스 운영을 위한 단톡방이라던가, 카페 등의 모임같은 곳에서도 종종 본인의 애드센스 수익을 공개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많이 버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수익화면은 조작하기도 쉬워서 무조건 곧이 곧대로 믿고 그 사람을 맹신하는 것 보다는 '아 이런 사람도 있구나'하고 넘어가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필자의 경우는 현재 분야별로 다섯개의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고, 하루 평균 7~8달러 정도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가 블로그별 일주일간 수익인데요, 지금 여러분들이 보고 있는 이 블로그의 경우에는 일주일동안 6.03 달러의 수익을 벌었네요. 블로그마다 주제가 다르고, 이 블로그보다 위의 두 블로그가 더 수익이 잘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다섯개의 블로그 모두 하루 1포스팅을 해주려 노력하는데요, 이렇게 해도 한 달 수익은 대략 200~300달러입니다. 참고로 애드센스를 승인 받고 첫 달 수익은 50달러였네요. '승인 받은 첫 달에 한 달 수익 50달러? 개꿀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 있는 분들도 있겠지만, 당시 진짜 하루에 10개씩 포스팅을 하면서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는 점도 참고바랍니다. :) 

 


 

마무리

 

이번 포스팅에서는 티스토리 애드센스로 수익을 내는 것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들을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하루에 월 백만원 이상 가져가는 분들은 진짜 손에 꼽을 정도고, 대부분의 블로거들은 그정도의 수익을 가져가지 못합니다. 또 대체적으로 본업을 따로 두고 부업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이 많아서 수익에 그렇게 연연하지 않는 것도 있구요.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생각을 해보셨다면 제가 말했던 내용들 한번 생각해보면서 '아 나는 그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이런 생각이 든다면 시도하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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