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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철이 다가왔는데 다들 밤에 숙면은 취하고 계신가요? 

 

물론 일이나 개인적인 사정들로 바빠서 그렇게 많은 잠을 잘 수 없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래도 자는 시간만큼은 숙면을 취하는게 좋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숙면을 취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숙면을 취하는 방법

1. 규칙적인 수면 습관

깊은 잠을 자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가지는게 좋은데요, 불규칙한 수면습관은 생체시계와 수면체계를 망가뜨린다고 합니다.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지키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일어나는 시간'인데요, 잠을 깨서 일어나는 시간이 일정해야 생체리듬이 알맞게 조절되어 숙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일어나는 시간을 잘 지키기 위해서는 주말이나 휴일이라고 늦게까지 잠을 자는게 아닌, 같은 시간에 일어나도록 해야 잠에서 일어나는 시간이 정해져 생체리듬을 조절해줍니다. 

 


 

2. 낮에 충분히 햇빛 쬐기 

낮에 충분히 햇빛을 쬐면 밤에 많은 양의 멜라토닌이 분비되는데요, 이 멜라토닌은 숙면을 돕는 성분으로서 이 멜라토닌이 잘 분비되면 당연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겠죠? 

 

햇빛을 쬐면 멜라토닌 분비가 멈추고, 약 15시간 후에 다시 뇌에서 분비되는데요, 이 때문에 낮에 충분히 햇빛을 쬐어야 밤에 수면이 잘 온다고 하는 것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베란다나 창문, 아니면 가벼운 조깅으로 햇빛을 쬐어주는것도 좋은 방법. 

 


 

3. 자기 전에 머릿속을 비워놓기 

생각이나 걱정거리 등 고민이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고민 자체가 각성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자극해 쉽게 잠에들 수 없는데요, 근심과 걱정은 잠의 가장 큰 적이라고 하듯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미리 생각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게 효과적입니다. 

 

잠 자기 3~4시간 전 30분에서 1시간정도 그러한 생각들을 미리 해준다고 생각하되 잠자리에서는 그냥 싹 다 잊고 자는것이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4. 잠들기 전 2시간 전에 반신욕, 족욕 하기 

반신욕과 족욕은 보통 따뜻한 물에 하는데 이렇게 반신욕이나 족욕을 마치고 나면 체온이 상승했다가 반동적으로 떨어지면서 낮에 햇빛을 쬐는 동안 억제되었던 멜라토닌을 한꺼번에 분비시키는데 도움이 되어 숙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반신욕이나 족욕은 땀이 날 정도로 해야 숙면을 취하는데 효과가 있는데 땀을 빼려고 잠들기 전에 운동을 하는 것은 역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5. 신체를 잠들기 쉽게 만들기 

숙면을 취하려면 잠 자기 몇 시간 전부터 잠들기 쉬운 상태로 만들어야 되는데 우선 뇌를 깨우는 각성 효과가 있는 음식의 섭취는 줄여야 한다는 것은 기본입니다. 

 

따라서 담배의 니코틴이나 커피, 콜라, 홍차 등 카페인 성분은 각성작용을 하기 때문에 오후부터 피해주시는게 좋고, 또 과식을 하게 되면 위에서 계속 소화과정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숙면을 취할 수 없으니 과식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반대로 너무 배가 고파도 잠이 잘 오지 않는데 만약 저녁을 못 먹었거나 배가 너무 고프다면 따뜻한 우유나 바나나, 연두부같은 소화가 금방 될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게 그나마 괜찮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오늘은 숙면을 취하는 방법들을 알아봤는데요, 평소에 잠을 자도 푹 잔것 같지가 않고 아침에 피곤함에 쩔어서 잠을 깨시는 분들은 한번 위의 방법을 실천하여 숙면을 취해보는것을 권장드립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새로운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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