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나 방 청소할때 알면 도움되는 팁

다들 청소는 자주자주 하시는 편인가요?

저같은 경우에는 상당히 귀차니즘이 많아서 자주 하는 편은 아닌데, 진짜 크게 마음먹고 날잡고 한 번 하면 깨끗하게 하는 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저처럼 청소를 자주 안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법한 팁이고, 매일 청소를 하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많이 되지 않을수도 있다는 사실 미리 말해두고 시작하겠습니다.

제일 먼저 알려드리는 것은 바로 청소 꿀팁이라기 보다는 일상 생활에서의 팁인데요, 물건같은 것을 사용하면 바로바로 제 자리로 돌려놓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 식품을 먹고 나서, 포장을 뜯고 나서, 식사를 하고 나서 생기는 쓰레기, 포장지, 접시 그런 것들을 바로바로 처리를 해주시게 되면 집안이나 방이 더러워지는걸 예방할 수 있어서 청소를 하여도 오래 걸리지 않고 간단하게 청소를 끝낼 수 있습니다.

집안을 둘러보면 분명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물론 '언젠간 쓸 일이 있겠지...'라고 생각해서 냅두는 것이지만 막상 그렇게 냅둔 상태로 몇 년이 지나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요, 그렇기에 안쓰는 물건들은 과감히 버리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들면 저희 집은 어렸을때 주전자에 수돗물을 넣고 끓여서 보리차를 마셨었는데요, 지금은 정수기가 있어서 물을 끓여마시는 일이 없습니다.

하지만 주전자는 거의 10년 가까이 사용되지 않았음에도 구석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는데요, 얼마 전 대청소를 하면서 발견해가지고 버리려 했는데 어머니는 언제 사용할수도 있으니까 버리지 말자고 하네요.

물론 언젠간 다시 사용할수도 있어서 냅둔거겠지만 무려 10년동안 사용을 안했는데 그냥 버리고 나중에 필요하면(필요할 일이 생길지는 모르겠지만) 하나 다시 사자고 설득하여 버렸습니다.

이와 같이 안쓰는데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들은 종종 찾아볼 수 있는데, 그런 것들은 과감히 버려주세요.

혹시 여러분들은 어렸을 적 칠교놀이란 놀이를 해본 적 있으신가요?

칠교놀이는 7개의 블럭을 판에 잘 맞게 끼워넣는 놀이인데요, 위치를 제대로 맞추지 못하면 판에 다 들어가지 않아서 요리조리 돌려보면서 맞춰나가는 놀이입니다.

어떻게 보면 집안 정리도 칠교놀이의 원리와 비슷한데요, 아무렇게 널부러져 있는 물건들을 서랍이나 수납장, 그 외에 책상 구석진곳이라던가 그런 곳들에 각을 맞춰서 배치하기만 해도 방안이 깨끗해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집에 손님이 온다고 연락받았는데 청소할 시간이 많이 주어지지 않았을 때 자주 사용해먹는 방법이기도 하죠.

오늘은 이렇게 저처럼 청소를 자주 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간단한 청소 꿀팁들을 가져왔는데요, 진짜 제일 좋은건 첫 번째에서 말한 것처럼 어지를 여지를 주지 않는 것입니다.

바로바로 정리를 해버리면 편하다는 사실, 기억하시고 습관을 들여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이번 포스팅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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