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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살면서 '떡두꺼비 같다'라는 표현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두꺼비는 결코 보기 좋은 동물은 아닌 것 같은데 어른들은 '떡두꺼비 같은 아들을 낳고 싶다'라고 표현을 하거나 갓난 아기를 보고 '떡두꺼비 같다'라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이 표현이 무슨 뜻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떡두꺼비의 뜻, 의미

두꺼비는 몸에 울퉁불퉁한 돌기가 나 있고 생김새로 예쁜편이 아닌데요, 과연 '떡두꺼비 같다'라는 말에서의 떡두꺼비는 어떤 뜻으로 사용되는 걸까요? 

 

어른들은 튼튼한 남자 아이를 보면 '떡두꺼비 같다'라는 말을 하는데, 튼튼한 아기의 양 볼에 두툼하게 오른 살이 두꺼비와 비슷하기 때문이랍니다. 

 

'떡두꺼비 같다'의 뜻은 아기가 보기에 탐스럽고 희며 실팍하게 생겼다는 걸 의미하고 떡두꺼비 같은 아들의 경우 크고 튼튼해 보이는 사내 아이를 뜻합니다. 

 


 

'떡두꺼비 같다' 유래

예로부터 두꺼비는 남자의 힘을 상징하는 동물이였고, 우리 조상들은 두꺼비를 복을 가져다 주는 동물로 여기기도 했고 이러한 점들에서 두꺼비는 긍정적인 동물로 여겨졌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떡두꺼비 같다'라는 말은 '튼튼하고 복을 많이 받을 아기구나'라는 칭찬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그냥 두꺼비가 아니라 '떡두꺼비'라고 표현하는 까닭은 '떡'이 크게 벌어진 모양이나 굳세게 버티는 모양을 가리키는 말로서 흔히 '입이 떡하니 벌어졌다'라는 표현을 할 때의 '떡'입니다. 

 


 

마치면서 

오늘은 '떡두꺼비 같다'라는 표현의 뜻과 유래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는데요, 사실 별거 아닌 표현이기도 하고 요새는 좀처럼 쓰는 사람이 별로 없는 표현이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나이를 먹으신 분들은 종종 사용할 수 있는데 이걸 혹시 욕하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분들이 있을까봐 포스팅을 남겨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짧게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포스팅으로 여러분들에게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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