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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맥주를 좋아하시나요? 근처 편의점에만 가도 수십가지의 맥주들이 있는데요, 사람마다 좋아하는 맥주가 제각각입니다. 어떤분은 카스를 좋아하기도 하며 어떤분은 칭따오를 좋아하기도 하고, 어떤분은 아사히를 좋아하기도 하죠. 수 많은 맥주들이 있지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맥주의 종류인 에일과 라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에일(Ale)

에일은 상면발효식 맥주로 15~24도의 상대적으로 높은 온도에서 발효시키기 때문에 달콤하고 과일향이 있는 맥주의 한 종류인데요, 발효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효모에 달라붙어 표면으로 떠오르게 되고 일 ㅗ인해 상면에 거품을 형성합니다. 따라서 상면발효맥주라고도 하는 에일은 15도 이하에서 저온발효시키는 라거에 비해 짧은 시간에 발효가 완성되어 발효 시작후 3주 이내에 마실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에일은 색이 진하고 탄산이 적으며 진하면서도 과일향이나 꽃향기와 같은 풍부한 향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라거에 비해 점유율은 밀리나 영국에서는 Beer라는 표현 대신 Ale로 부를 정도로 대중적인 주종입니다. 

 


 

2. 라거(Lager)

라거는 상면발효 맥주인 에일과는 달리 발효시 효모가 아래로 가라앉습니다. 에일의 경우 발효에 상온의, 비교적 따듯한 발효조를 필요로하기 때문에 온도만 일정하다면 특별한 위치의 발효조가 요구되지는 않는반면 라거는 저온에서 발효가 주로 진행되며, 이를 위해서 온도가 일정하게 낮은 시기 혹은 냉장시설을 갖춘 저장고가 필요합니다. 이 저장고에 나무통을 넣고 맥주를 발효시키는 것으로부터 라거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에일이 가볍고 복잡한 향이 나며 탄산이 적은 것에 비해 라거는 약간의 보리향과 첨가되는 홉의 향을 제외하면 거의 향이 없습니다. 대신 가벼운 느낌과 강한 탄산감으로 청량함이 매우 뛰어나며 이 시원하고 깔끔함이 현대인들의 취향에 잘 맞아떨어져 맥주 생산의 절대 대다수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맥주를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는 에일과 라거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는데요, 여러분들이 마시는 맥주는 라거 종류인지, 에일 종류인지 한번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 본인이 에일 취향인지 라거 취향인지를 알아보면 어떨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맛이 진한 에일보다는 조금 더 가볍고 청량감있는 라거를 더 선호하는 편이랍니다. :)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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