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은 국내에선 전혀 발생할 일이 없지만, 110V 전압을 쓰는 나라로 해외여행을 갔을 때 실수로 돼지코를 두고왔거나 잃어버린 경우에 큰 도움이 될만한 내용입니다.
한국에서는 220V를 사용하기 때문에 한국의 전자제품들도 다 220V에 맞춰져 있는데요, 해외여행시 가져가는 휴대폰 충전기나 헤어드라이기, 노트북 충전기 등 제품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110V를 주로 사용하는 나라로 여행을 갔는데, 실수로 220V를 110V로 바꿔주는 일명 돼지코를 깜빡한 사람들, 뭐 어디까지나 파는곳을 잘 찾아서 구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지금 바로 저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느 숙소던간에 110V로 맞춰져 있으면 110V짜리 제품들이 있을거에요.
가장 흔한 것들이 헤어드라이기나 커피포트같은 제품들, 그런것도 없다면 TV나 냉장고 코드를 이용해도 되겠죠?
물론 제가 첨부한 사진에는 220V를 110V로 바꿔주는 돼지코를 예시로 들었지만, 그건 제가 110V 코드를 꼽는 제품이 없기때문에 그렇습니다.
하여튼 사진처럼 저런 식으로 110V제품 코드의 금속 부분과 본인이 충전하려는 코드의 금속부분을 서로 접촉하고 있는 형태로 만들어줍니다.
저렇게 접촉시킨 채로 꽃으시면 위의 220V코드 제품도 사용이 가능하게 됩니다.
실제로 일본 여행을 갔을 때, 돼지코를 분명 챙겼는줄 알았는데 안챙겼다는걸 한밤중에 알아차려서 휴대폰 충전을 어떻게 시키나 고민하던 차에 해당 방법을 알게되었는데요, 숙소에 있는 헤어드라이기 코드를 제가 가져온 충전기 코드와 연결해서 저 상태로 꽃을 수 있는데까지 꽃자 충전기가 잘 작동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사용하려던 제품 220V 코드의 금속 부분과 110V 코드의 금속 부분이 맞닿아 있는채로 유지시키는게 힘들었습니다.
자꾸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쓰러져서 근처 소품들로 간단하게 받쳐주고 난 뒤에야 잘 버티더군요.
저런 식으로 사용하시면 되는데 저같은 경우는 저렇게 바닥부분에 꽃는게 아니라 벽에 꽃는 형태라서 충전기가 자꾸 쓰러졌었는데요, 잘 고정시켜서 충전하시면 되겠습니다.
무엇보다 제일 좋은건 돼지코를 까먹지 않고 챙겨가는 것, 두 번째는 현지에서 구할 수 있으면 구할 것, 숙소측에 한 번쯤 물어보시면 아마 돼지코가 있을 수도 있거나, 아니면 휴대폰 충전기 110V짜리를 빌려줄 수도 있겠죠?
전기같은 부분은 제가 잘 모르는지라 저런식으로 야매로 쓰다가는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이 방법은 꼭 마지막 최후의 방법으로 사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사진 퍼온 블로그에서도 문제 없이 잘 사용했다고 하고, 저도 실제로 저런식으로 옛날에 사용했었는데 문제는 없었지만, 사람 일은 혹시 모르는거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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