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비현상 알아보기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릴 내용은 바로 사회적 현상중 하나인 님비현상에 대해서 알아볼건데요, 님비현상은 비단 해외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종종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님비현상의 뜻부터 시작해서 우리나라에 직접 벌어진 예시들과 함께 알아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님비현상의 뜻부터 알아볼텐데요, 님비현상에서의 님비는 'Not in my backyard'라는 뜻입니다.

영어에서 앞의 글자들을 따서 Not in my backyard, Nimby라고 부르는 것이죠.

이것을 직역하면 내 뒷마당에는 안된다라는 뜻이 되는데, 즉 여기 말고 다른 곳에 설치하라는 뜻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꼭 필요한 시설이지만 꺼려하는 시설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교도소, 구치소, 특수학교, 묘지, 전염병 격리시설, 쓰레기 매립장, 도축장 등이 있겠죠.

해당 시설들이 지어지면 그 시설 주변의 부동산 가격은 하락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건물 주변에 그런 시설들이 지어지는 것을 반대하는 현상입니다.

쓰레기 매립장이나 교도소 등의 시설들은 당연하게 우리사회에 있어서 필요한 시설들입니다.

사람들도 다 그런 것들을 알고 있죠.

하지만 누가 그런 시설들이 본인들이 사는 지역에 들어오는걸 원할까요?

여기에서도 짓는걸 반대하고, 저기에서도 짓는걸 반대하는 어떻게 보면 이기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현상입니다.

우리나라의 예시에는 그나마 최근이라고 할 수 있는 코로나 격리시설에 관련된 것이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우한에 거주중인 우리 교민들을 천안 지역에 격리하겠다고 했지만, 기존 천안시 시설의 인원들이 우한 거주 교민들을 감당할 수 없어서 아산과 진천으로 변경했지만 당연히 아산과 진천의 지역주민들은 집단 반발이 있었죠.

또 더 과거에는 북한 미사일 위협때문에 사드를 김천시, 성주군에 배치했을때도 해당 지역주민들의 억센 반발이 있었습니다.

이렇듯 님비현상은 우리나라에도 종종 있는 일들이며 이런것들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님비현상을 해결하는 방법은 사실 간단합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해당 건물이 지어져서 입는 피해를 그에 맞게끔 보상해주거나 다른 방식으로 혜택을 주는 방식으로 현상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혐오시설을 지음과 동시에 다른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만한 시설을 함께 짓는것도 하나의 해결법입니다.

이렇게 이번시간엔 님비현상의 뜻부터 해서, 문제점,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님비현상, 님비현상의 해결법까지 알아보았는데요, 이제 님비현상이 뭔지 잘 아시겠죠?

님비현상의 반대현상인 핌피현상이란 것도 있다는 사실, 님비현상이 반대라면 핌피현상은 찬성하는 현상입니다.

여하튼 이번 포스팅 여기서 마치도록 하고 새로운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