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술을 자주 마시나요? 물론 성인이 아닌 분들은 술을 구매하지 못하고, 또 먹으면 안되기도 하기 때문에 제외하고, 성인인 분들은 보통 음주를 접하게 됩니다. 가족들과 마시던, 아니면 대학교를 통해서 마시던 그렇게 점차 음주 문화를 받아들이게 되고 이는 직장 생활에서도 계속되죠. 또 굳이 그런 일들이 아니더라도 친구들과 술 한잔 하기도 합니다. 여러가지 주종중 가장 인기가 있는 술은 단연 맥주와 소주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이번에는 소주, 소주의 칼로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소주는 물과 비슷하게 투명한 색이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칼로리가 없거나 있다고 해도 굉장히 낮은 편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속설로 실제로 소주 한병의 칼로리는 약 400kcal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보통 소주 한 병에 7~8잔이 나오게 되니 한 잔은 거의 50kcal가 된다고 볼 수 있죠. 삶은 계란 하나의 칼로리가 보통 75~80kcal니 소주 세 잔이면 삶은 달걀 두 개를 먹는 것과 같은 칼로리를 섭취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소비자원의 발표를 기준으로 참이슬 후레쉬는 404.5kcal, 처음처럼 순한맛은 408kcal, 좋은데이는 397.3kcal입니다. 비교적 최근에 나온 소주 제품인 진로는 현재 발표된 것이 없으나 참이슬 후레쉬보다 도수가 낮기 때문에 404.5kcal보단 살짝 낮은 칼로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렇게 다 같은 소주라도 칼로리 차이가 미세하게 나는 이유는 바로 알코올 함량이 높을수록 더 칼로리가 높게 나오기 때문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참이슬 클래식이나 한라산같은 소주는 더 칼로리가 높습니다.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소주를 딱 세 잔만 마셔도 삶은 달걀 두개에 필적하는 칼로리를 섭취한 것이 되고, 또 다른 비교 예시로 자취생들의 꿀템 햇반과 비교해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햇반은 작은 공기, 보통, 큰 공기로 나뉘는데 보통의 햇반(200g)을 기준으로 해보면 300kcal가 나옵니다. 즉, 소주 한 병을 먹으면 밥 한 공기를 먹을때보다 100kcal를 더 섭취하는 셈이죠. 그렇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은 그냥 술자리를 빠지는게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한 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괜히 술을 자주 많이 마시는 사람들이 술배가 나온다는게 아니었으며,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에게 금주를 하면 살이 빠질 것이라는 소리를 하는게 아니었습니다.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소주 한 병의 평균 칼로리와 더불어 참이슬 후레쉬, 처음처럼, 좋은데이, 진로의 한 병 칼로리에 대해서 비교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소주 한 병 칼로리가 이렇게 높다는 사실을 여러분들은 알고 계셨나요?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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