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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 해볼 이야기는 바로 담배값 인상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사실 담배값 인상의 문제라기 보다는 흡연 자체에 대한 것이지만 흡연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는 시기는 항상 담배값 인상 관련 뉴스가 나올 때죠. 주로 흡연자와 비흡연자들이 각자의 입장에서 의견들을 이야기하는데 다 본인의 입장에서만 말하기 때문에 좀처럼 정리가 되질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번 어떤 의견들을 내는지 알아보도록 할까요? 

 


 

담배값 인상 찬성 

1. 길빵충(길에서 흡연을 하면서 걸어다니는 사람)

먼저 담배값 인상 찬성에 제일 큰 공조를 하는 것이 바로 이 길빵충입니다. 길을 걷다가 마주오는 사람이나 앞에서 먼저 가는 사람이 담배를 피우면 그 연기가 주변 사람들에게 퍼지게 되죠. 비흡연자 입장에서는 이는 굉장히 기분나쁘고 또 흡연자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길빵으로 인해 많은 담배값을 확 올려서 그 빈도를 줄이겠다는 의도죠. 

 


 

2. 왜 있는지 모르는 흡연부스

분명 흡연지정구역이 있거나 흡연부스가 근처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흡연구역이 아닌 곳에서 담배를 태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것도 1번과 마찬가지로 그럴 바에야 그냥 담배값을 더 올려서 피해를 덜 받겠다는 것입니다. 

 


 

3. 침 뱉기 및 꽁초 무단투기

또 다른 문제로 흡연자들이 담배를 태우고 그 꽁초를 아무대나 버리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대부분의 흡연자들은 담배를 피면서 침을 뱉습니다. 특히 3~4명이 단체로 흡연을 하고 간 자리를 보면 바닥이 침 범벅으로 미관상 굉장히 보기 껄끄럽죠. 

 


 

담배값 인상 반대 

1. 일부 사람들이다

위에서 말한 길거리를 걸으며 담배를 피거나, 혹은 흡연부스가 주변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곳에서 피는 사람은 일부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길빵을 하거나 흡연 구역이 있는데도 다른 곳에서 흡연하는 사람들은 흡연자들도 싫어한다는 이야기죠. 

 


 

2. 흡연구역이 너무 없다

실제 흡연구역이 갖춰진 곳들은 공항이나 큰 백화점같이 규모가 큰 건물들 근처가 대부분입니다. 그냥 평범한 동네 길거리에는 흡연구역을 따로 찾아볼 수 없죠. 그렇기 때문에 마땅히 담배를 필 공간이 없어서 길을 가다 한 구석에서 피게 되는 것입니다. 

 


 

3. 담배 한 갑은 무려 3300원이 세금이다

담배 한 갑은 4,500원입니다. 하지만 이중에서 세금은 국민 건강증진부담금(841원), 담배소비세(1007원), 지방교육세(443원), 개별소비세(594원), 부가가치세 등(438원)으로 총 3323원의 세금이 발생하죠. 담배 한 갑의 74%가 세금인 셈입니다. 담배에서 걷는 세금으로 차라리 흡연 구역, 흡연 부스를 더 늘리거나 부스 관리에 힘을 쓰라는 것이죠. 

 


 

개인적인 의견

이렇게 위와 같은 의견들을 한번 살펴봤는데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흡연자들의 성숙한 문화가 뒷받쳐주어야 담배값 인상에 대해 찬성하는 사람들이 줄어들 것이고, 또 그런 문화가 뒷받쳐주기 위해서는 비단 개개인뿐만 아니라 나라에서도 시설이나 관리 등에 조금 더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마무리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담배값 인상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찬성측과 반대측 입장을 알아보았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향후 담배값은 또 인상될 것이라 생각되는데요, 그래도 마지막 인상때 2500원, 2700원이었던 담배가 4500원으로 한번에 크게 인상되었으니 적어도 2025년까진 인상을 피해갈 수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무엇보다 정권에서 민심을 신경쓰는게 눈에 보이니 어느 정권이던 담배값을 쉽게 인상시키지 못할테죠. 여하튼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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