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국민지원금)으로 담배, 술 구입 가능할까?

이번 시간에 알아볼 것은 바로 재난지원금으로 술, 담배를 구입 가능한지에 대해서입니다. 먼저 이번 5차 재난지원금은 국민지원금으로도 불리며 9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소득 하위 88%의 국민들에게 인당 25만 원씩 지급됩니다. 재난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하나를 선택하여 받을 수 있는데요, 온라인은 카드사나 상품권 홈페이지, 어플 등을 통해서, 오프라인의 경우 제휴 은행이나 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받은 재난지원금(국민지원금)으로 과연 술, 담배 구입이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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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국민지원금) 담배, 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구입 가능합니다. 재난지원금(국민지원금) 사용 가능 매장에서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는데요, 거의 대부분의 편의점에서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술, 담배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술은 편의점 가격이 조금 비싸다고 느껴지면 국민지원금 사용처 마트를 찾아서 그곳에서 구매하는 방법도 있죠. 담배의 경우 어디에서나 4,500원으로 같기 때문에 편의점에서 구입을 하여도 상관이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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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손님을 반기지 못하는 편의점

우선 이번 5차 재난지원금인 국민지원금은 대형마트나 백화점, 온라인몰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편의점에서 구매를 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지만 편의점 업계에서는 그렇게 큰 기대를 품고 있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지난 번 가구별로 지급되었던 재난지원금 당시에도 대부분 담배의 수요만 늘었기 때문인데요, 편의점주 입장에서 담배는 굉장히 낮은 마진을 남기는 품목이기 때문에 담배 매출이 올라도 그로 인한 실제 수익은 적은 편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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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주 눈치를 봐야하나?

솔직히 개인의 입장에서 이번에 지급되는 5차 재난지원금으로 담배만 산다는 것은 편의점주 입장에서 봤을 때 반기지 못하는 이유는 마진율은 낮은 반면 매출은 늘어나는 셈이기 때문이죠. 이 매출액에 따라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받을수도, 못 받을수도 있는데 매출이 높으면 못 받을 확률이 늘어나겠죠? 하지만 어디까지나 편의점주 사정이며 개인들이 그렇게 깊게 상관할 바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또 담배를 사면서 마실 것이라던가 이것저것 추가적으로 구매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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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재난지원금(국민지원금) 25만원을 어떻게 사용하던 본인의 마음이라고 생각됩니다. 술을 구매하던, 담배를 구매하던, 식당에서 음식을 먹던, 배달음식을 시켜먹던 본인의 선택이죠. 애초에 마음대로 쓰라고 준 돈이니까요.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