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반입금지 국가들 : 홍콩, 싱가폴, 대만, 태국, 필리핀

현재는 해외여행이 대부분 막혀있지만 시간이 지나 코로나가 종식되고 이후 다시 활발하게 해외여행이 이루어지게 될 날을 바랍니다. 이번 주제는 바로 전자담배 반입금지 국가들인데요, 흡연자들의 경우 불을 붙여 태우는 방식을 사용한 연초 담배를 많이 피우지만 가면 갈수록 태우는게 아닌 찌는 방식으로 피우는 궐련형 전자담배, 혹은 액상을 기화시켜서 수증기를 들이마시는 식인 액상형 전자담배를 이용하는 사람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전자담배를 반입 금지하는 국가들도 있는데요, 바로 홍콩, 싱가폴, 대만, 태국, 필리핀입니다. 한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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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반입금지 국가

1. 대만 

대만은 약사법, 그리고 흡연피해방지법에 의거하여 대만 전 지역 내에서 전자담배 기기 및 액상의 반입 및 거래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공항에서 반입도 금지되는데요, 만약 전자담배 기기 및 액상을 휴대 입국시 세관에 몰수될 수 있으며, 세관의 정밀검사 및 조사를 받은 후 범죄혐의가 있을 경우 법률 위반으로 처벌될 수 있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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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태국 

태국의 경우 일반 연초 담배의 경우 1보루까지 반입이 허용됩니다만, 이를 초과하면 벌금을 지불해야 됩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액상전자담배 및 훈증방식의 전자담배 등 모든 전자담배는 반입이 불가능합니다. 적발되면 뭐 아쉽지만 그대로 버려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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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싱가폴 

싱가폴도 반입할 수 없는 물품 목록에 전자담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만약 싱가폴 여행을 생각하고 있는 전자담배 흡연자라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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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홍콩 

홍콩의 경우 전자담배를 소지하다 적발되면 최대 2,000 홍콩달러 벌금이 부과됩니다. 홍콩은 전면적으로 전자담배의 수입 및 유통을 제재하고 있으며 따라서 주의해야 되겠죠? 많은 글들을 보면 정작 짐 검사를 제대로 하지 않아 걸리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실제로는 피는 사람도 은근 있다고 합니다만, 만에 하나 걸릴 수도 있으니 선택은 본인의 몫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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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필리핀 

필리핀은 바로 재작년인 2019년 말부터 전자담배 이용 및 반입 금지 조치를 취했습니다. 3번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공공장소에서 전자담배 흡연을 삼가시고, 공항 입국 시 세관검사에서 전자담배 관련 제품이 압수될 수도 있다고 유의하라고 하네요. 이로서 필리핀 역시 전자담배 금지 국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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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전자담배 자체가 역사가 그렇게 길지 않기 때문에 규제를 하는 나라도 있고 하지 않는 나라들도 있습니다. 또 필리핀의 경우 재작년부터 전자담배를 금지했는데요, 이처럼 또 새로운 전자담배 금지 국가가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해외여행 가기 전에는 이런저런 정보를 찾아보고 전자담배를 들고 갈지, 두고 갈지를 결정하시는게 좋겠네요.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