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라면 학교 생활을 하다가, 성인이라면 회사를 다니다가 사유서를 써야할 때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처음 작성해보는 사유서는 어떻게 작성해야되는지도, 또 유의할 점은 무엇인지도 알려주는 사람이 보통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성하기 앞서 고민을 하곤 하죠. 이번 시간에는 사유서를 올바르게 작성하는 방법과 더불어 여러가지 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사유서는 굉장히 다양한 이유로 작성하게 됩니다. 지각을 한 경우나 또는 조퇴를 했을 때, 결근을 하거나 휴학을 할 때 등 굉장히 다양한 이유가 있죠. 사유서는 본인이 잘못했을 때만 작성하는 것이 아니며 어떤 사건이나 사고(결근, 조퇴, 지각 등)가 발생했을 경우 사건에 대한 내용을 상세하게 작성하여 보고하는 문서로 법률에 의해 규정된 서식이 있는 것이 아니므로 작성하는 목적에 따라 칸을 추가하고 지우며 작성하면 되겠습니다.
먼저 회사나 학교에 사유서의 양식이 따로 존재한다면 양식에 맞춰서 작성하면 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스스로 작성해야 되겠죠? 이때 사유서에는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우선 사유서를 제출하는 사람이 누군지 알 수 있게끔 신상(성명, 소속, 부서, 사원번호 등)을 기재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떠한 사건, 사고, 사정으로 사유서를 제출하게 되었는지 내용도 반드시 들어가야 겠죠? 아랫부분에는 날짜와 더불어 제출자의 이름과 싸인이나 도장을 찍는 칸까지 해서 양식을 만들면 되겠습니다.
간혹 사유서와 시말서를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사유서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어떤 일인지 설명하는 문서이고, 시말서의 경우는 본인의 과실에 대한 책임을 반성 및 앞으로 어떻게 할지 기술하는 문서입니다. 예를 들어 회사에 결근을 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가 갑자기 부모님이 급하게 위독해서 병원에 가게 되어서라면 이 부분을 두고 일반적으로 책임을 물진 않기 때문에 결근사유서를 작성하는 것이고, 만약 본인의 실수로 회사의 일이 잘못되어서 문제가 생겼을 때 작성하는 것이 시말서죠. 그렇기 때문에 사유서를 작성할 때에는 최대한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하면서 사실에 근거하여 작성하는게 좋습니다.
사유서는 정해진 양식이 확실하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본인의 상황에 맞춰서 작성하는게 좋습니다. 분량이 따로 정해져있는 것이 아니므로 너무 장황하게 작성하거나 문장의 반복을 피하고 가급적이면 육하원칙에 의거하여 작성합니다. 또한 자필로 A4용지에 작성하기도 합니다만, 가급적이면 깔끔한 양식을 사용하여 거기에 내용도 잘 작성하는게 좋습니다. 추가적으로 교통사고나 예비군 훈련 등의 경우 관련 자료를 첨부할 수 있는 경우 첨부하는게 더 나은 사유서입니다.
위의 내용들을 토대로 작성해본 대학교 결석 사유서 양식입니다. 보면 알 수 있듯이 누가 사유서를 제출했는지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내용 부분을 작성, 날짜와 제출인, 싸인 부분까지 만들어준 모습입니다. 만약 회사에 제출하는 것이라면 학과, 학년, 학번칸을 본인 상황에 맞게 부서, 직급, 소속, 사번 등으로 수정하여 작성해주면 되겠죠?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사유서 쓰는 방법, 작성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뭐, 사실 사유서 쓸 일이 없는게 제일 좋겠지만 혹시라도 사유서를 작성해야 될 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사유서를 한 번도 작성해본적이 없는 경우에는 좀 막힐 수도 있기 때문에 이렇게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이번 포스팅은 그러면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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