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본인 차를 소유하고 계신분이라면 항상 날씨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데요, 얼마 전에도 전국적으로 비가 내렸었는데 당연히 차에는 빗자국이 수두룩... 세차를 해야 되겠죠?
많은 분들이 비교적 저렴한 셀프 세차장을 이용하실텐데, 오늘은 한번 셀프 세차장에서 지켜야 할 매너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셀프 세차장에 가보면 자연스럽게 세차장 벽이나 기둥 가까이서 매트를 부딪혀서 털거나 아니면 허공에서 펄럭이면서 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매트에는 수많은 흙, 먼지가 묻어있었고 매트를 털면서 흙과 먼지들은 주변으로 날아가게 되는데요, 만약 운좋게도 세차장에 본인 한 명밖에 사람이 없으면 괜찮지만 주변에 다른 세차하러 온 사람들이 있다면 그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기 마련입니다.
그런 이유로 아무데서나 매트를 터는 행동은 하지 않는것이 매너이며 매트 청소가 필요한 경우 매트 세척기를 이용하여 매너를 지켜줄 수 있습니다.
워시 베이에서 하루 종일 물기를 닦고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가급적이면 닦는건 드라이 존에서 이용해주셔야 다른 사람들도 효율적으로 세차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워시 베이는 워시만 하는 곳이란 점을 잊지 마시고, 혹시 워시 베이와 드라이 존의 거리가 가까운 세차장의 경우에는 워시작업중 물이 주변에 튈수도 있으니 더더욱 주의하셔야 주변에 폐를 끼치지 않고 매너있는 세차가 됩니다.
세차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스프레이식 자동차 왁스나 유리 세정제를 사용하는 사람들, 다만 이러한 것들은 사용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의외로 분사력이 강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한 번에 쏘게 되면 바람에 의해 주변으로 흩날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잘못하면 옆 차나 옆 사람 얼굴까지 날아갈 수 있는데요, 그렇게 되면 굉장한 민폐이기 때문에 가급적 스프레이를 분사하실 때는 저근거리에서 힘조절을 하여 약하게 분사해주는게 매너입니다.
만약 자신이 없으시면 그냥 타월에 뿌려서 적신 후 닦아주시면 됩니다.
드라이 존에서 차를 말리시거나 위에서 말한 자동차 왁스, 유리세정제로 차를 닦으시는 분들을 보면 가끔가다 차 문을 전부 활짝 열어두는 경우가 있는데요, 물론 주변에 차량이 아얘 없으면 괜찮겠지만 어느정도 사람이 있는 세차장의 경우 누군가가 옆자리로 올 수도 있습니다.
옆자리에 왔는데 차 문이 다 열려있으면 옆자리 사람은 세차를 하는데 굉장히 불편하기도 하고, 잘못하면 차 문과 차 문이 부딪히는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차 문은 필요시에만 열어서 세차를 진행해주고 그게 아닌 경우 닫아두는게 세차장 매너입니다.
세차장에서 기분좋게 세차를 마친 후 세차과정에서 나온 온갖 쓰레기들을 그대로 방치한 채로 세차장을 나온다면 그 사람은 차는 깨끗해졌을지 몰라도 마음은 그렇지 못한 사람입니다.
본인이 사용한 자리는 본인이 스스로 깨끗하게 해놓고 쓰레기들도 다 맞게 재활용함에 처리하시고 나와야 다음 사람도 마찬가지로 기분좋게 세차를 하겠죠?
이렇게 이번시간에는 셀프 세차장을 이용할때 지켜야 될 매너들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이러한 것들을 지켜서 세차장을 이용하는 서로서로가 기분좋게 세차할 수 있도록 올바른 세차문화를 만들어갑시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다음번엔 더 좋은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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