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경우에는 집과 학교 사이 거리가 너무 멀 경우 기숙사에서 생활하거나 아니면 학교 주변에 원룸을 구해 자취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직장인의 경우에도 직장과 집 사이의 거리가 길어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음에 드는 집은 잘 찾기 힘든데 그런 부분들을 감내하고 제대로 된 자취방, 원룸을 구하는게 좋은데요, 집이 좋아야 퇴근 및 학교를 마치고 집에 왔을 때 조금이라도 더 편안하기 때문입니다.
또 계약 전 둘러봤을때는 몰랐는데 막상 와서 보니 물이 잘 안나온다거나 하는 불상사를 방지하려면 더더욱 꼼꼼하게 봐야되는데요, 이러한 것들을 위한 원룸 체크리스트, 저와 함께 알아봅시다.
1. 수압은 적절한가
첫 번째는 화장실의 수압인데요, 수압이 괜찮아야 물을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으며 수압을 확인하면서 더 확인해야 되는게 물이 잘 빠지는지, 화장실 변기 물은 확실하게 잘 내려가는지 등을 미리 확인해보아야 됩니다.
물이 잘 안빠지는 경우에는 세수나 샤워, 목욕할 때 화장실이 워터파크가 되버리는 마법을 경험할 수도 있으며, 화장실 변기가 내려가는게 시원치않으면 자주 막혀서 뚫어뻥을 들고 변기와 사투하는 일이 잦아집니다.
2. 곰팡이 확인 및 냄새 확인
구석구석 곰팡이가 혹시 피어있는지 확인해주는게 중요한데 곰팡이가 자란 흔적이 있다면 그 곳은 앞으로도 곰팡이가 필 확률이 높기 때문에 피하는게 좋습니다.
냄새의 경우는 혹 쾌쾌한 냄새가 나지는 않는지, 화장실이나 부엌 배수구에서 냄새가 올라오는 집들도 간혹 있으니 미리미리 확인하신 후 해결이 되는지 안되는지 잘 따져서 해결이 된 후 계약을 하는게 좋겠죠?
3. 주변 편의시설
이게 또 굉장히 중요한데 주변에 술집이 많고 밤늦게도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거리인 경우에는 바깥의 소음때문에 편하게 잠들기가 불편할 수도 있고 자다가 깰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가까운 편의점은 어디에 위치해있는지, 24시간 운영을 하는지, 편의점 외에도 은행이나 약국 등 본인이 갈 것 같은 편의시설의 위치를 고려해야됩니다.
4. 창문이 있는지, 있으면 빛은 잘 들어오는지
창문이 없는 집이나 창문이 있지만 햇빛이 잘 들어오지 않는 집의 경우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어 곰팡이와의 전쟁이 기다리고 있을 수 있습니다.
또 무엇보다 낮에 창문이 없고 빛이 잘 들어오지 않으면 한낮인데도 집 안은 어두운 분위기를 자랑할 수도 있습니다.
5. 옵션들
어떤 옵션들이 있는지 제대로 확인하는게 좋은데요, 만약 에어컨이 없는 원룸이라면 여름철 더위로 고생할 것은 안봐도 뻔한 일이며 혹 인터넷이 안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 확인 꼭 해두시길 바랍니다.
또 인덕션이나 전자레인지 등 앞으로의 본인 자취생활에 있어서 필요한 옵션들이 충분히 구비되어있는지 확인하시고 또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도 확인해봐야 나중에 귀찮음을 덜을 수 있습니다.
6. 기타
개별난방인지 아닌지, 가스레인지인지 인덕션인지, 벌레는 없는지, 관리비와 공과금은 확실하게 얼마의 금액이 드는지, 방음은 얼마나 잘 되는지, CCTV나 그런 방범 시설은 충분한지 등을 살펴보는게 좋습니다.
안전하고 편리한 자취생활을 위해서는 위의 조건들을 하나하나 잘 확인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원룸을 구하시는게 좋은데 사실 모든 조건을 만족시키는 원룸은 좀처럼 나타나지 않으니 금액과 옵션들 그런 부분은 여러가지 방들을 둘러보고 현실에 맞춰서 타협하는게 좋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자취방 구할 때 원룸 체크리스트를 알아보았는데요, 혹시 방을 구하시는 중이라면 어느정도 눈 여겨 본 방들을 정하고 다 둘러보신 뒤 결정을 내리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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