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하는 대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세상, 배가 고프면 원하는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고, 하늘을 날고 싶으면 날 수도 있으며 비싼 외제차를 몰고 싶으면 그렇게 할 수 있는 세상, 그런 세상이 과연 있을까요?
마치 꿈같은 이야기처럼 느껴지는데요, 그런 세상이 실제 꿈속에서는 펼쳐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루시드 드림, 즉 자각몽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루시드 드림은 자각몽을 영어로 표현한 말이며 둘은 결국 같은 단어로, 내용은 소제목을 보시다시피 꿈꾸고 있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는 꿈이라는 말입니다.
사람들마다 꿈을 꾸는 빈도가 다른데 저 같은 경우는 그래도 한 달에 한두번쯤은 꿈을 꾸는 편인데요, 꿈속에서는 현실에서는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이 발생하기도 하고,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현상들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다만 대부분 꿈속에서는 그러한 사실들이 꿈이란 것을 인지하지 못한채로 있다가 결국엔 꿈에서 깨어나게 되는데 자각몽은 꿈 속에서 자신의 상황이 현재 꿈을 꾸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 상태인 것이죠.
이러한 자각몽은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존재하지 않는다기엔 겪어봤다는 사람들이 있으며, 자각몽이 없기 때문에 근거가 없는게 아니라 현재의 과학 기술로는 자각몽을 증명해낼 방법이 없기 때문에 근거가 없는 것입니다.
자각몽은 꿈 속에서 하고싶은대로 뭐든 할 수 있기 때문에 자각몽에 대해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자각몽을 겪기 위해서 여러가지 방법들을 시도해보고 실제로 겪기도 하는데요, 해당 방법은 이따 아래에서 다루도록 하고 우선 필자가 경험한 자각몽을 한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자각몽 경험담을 소개해드리기 이전, 저는 딱히 자각몽에 대해 그렇게 큰 관심이 있는편도 아니고 자각몽이라는 말 자체도 자각몽을 꾼 이후에 알게 되었으며, 즉 그냥 우연찮게 꿈에서 이게 꿈이란것을 인지해버린 케이스란점 알려드립니다.
자각몽을 꾼건 제가 20대 초반일때인데 당시 꿈 속의 저는 어느 높은 건물 옥상에 있었는데요, 옥상 바닥이 투명한 유리로 되어있어서 아래를 보면 아랫층을 볼 수 있었는데 아랫층이 바로 1층이였던 상황이였습니다.
십층이 넘는 건물인데 1층밖에 없고 중간은 텅텅 비어있는 건물이였다는게 사실 말도 안되지만 꿈속에서는 여하튼 그랬었는데요 자세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꿈속에서의 제가 제 스스로를 때렸거나 뭔가 자극을 주는 행동을 했었는데 아무 느낌이 없어서 꿈이란걸 자각했고, 어차피 떨어져도 안죽겠지 하고 크게 제 자리 점프를 해서 바닥의 유리를 깨뜨리고 그와 동시에 떨어지면서 중간에 꿈에서 깼습니다.
네, 진짜 별거 없는 꿈이였고 단지 꿈 속에서 이게 현실이 아니라 꿈이란 것을 자각하기만 했을뿐인 꿈인데요, 자각몽, 루시드 드림을 깊게 파고드시는 분들정도 되어야 단순히 "아.. 이게 꿈이구나"에서 그치지 않고 원하는 것들을 마음대로 펼치며 즐길 수 있다는 점이죠.
제 경우는 그냥 우연찮게 이게 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고, 그 꿈속에서 저는 꿈을 컨트롤해야겠다라는 생각을 시도조차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렇듯 자각몽을 꾼다 하여도 저처럼 별거 없는 자각몽을 꿀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려고 굳이 제 자각몽 경험담을 소개시켜드린 것이고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자각몽을 겪을 수 있는지 알아볼까요?
본 방법대로 따라한다고 해서 무조건 자각몽을 꿀 수 있는것도 아니며, 과학적 근거도 존재하지 않고, 실제 자각몽을 의도적으로 경험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란 사실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또한 무슨 와일드, 딜드 이런 용어 써가면서 자각몽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하는데 본 블로그에선 그러한 자세한 방법은 다루지 않으며 간단한 방법들만 소개해드립니다.
1. 습관 만들기
경험담에서 저는 제 자신에게 무언가 자극이 될만할 행동을 했었다고 했는데요, 사실 꿈속에서 그렇게 하는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기에 평소 현실에서 깨어 있을때 손가락을 꺾어보는 것이라던가, 어디 한 군데를 꼬집는다던가 등의 자기 자신에게 자극을 주는 것을 습관으로 만들면 꿈 속에서도 습관적으로 그러한 행동을 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자극이 느껴지지 않아 이게 꿈이란 사실을 알 수 있다는 내용의 방법입니다.
2. 충분한 양의 수면 취하기
요즘 사람들은 굉장히 바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데요, 그렇기에 늘 수면부족을 달고 사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데, 수면에는 비렘수면(깊은 수면)과 렘수면(낮은 수면) 상태가 반복된다는 사실 알고 있었나요?
비렘수면은 깊은수면으로 해당 수면에 빠져있는 경우가 건강한 수면으로 알려져 있으며, 렘수면에 경우 비렘수면에 비해서는 건강회복에 그렇게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 수면입니다.
꿈은 렘수면에서만 나타나는데 수면이 부족한 사람의 경우 얕은 수면인 렘수면이 줄어들고 깊은 수면인 비렘수면의 비율이 많아지는데 그러면 자연스럽게 꿈을 꿀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든다는 소리겠죠?
3. 꿈속 세계 상상
누워서 잠을 자려고 할때 잠을 자려는게 아닌 꿈속 세계로 빠져든다는 것으로 인식을 해주면서 온몸에 힘을 풀고 서서히 의식이 옅어질때 꾸고 싶은 꿈을 계속 상상해주면서 꿈의 세계로 들어가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에서 이제 꿈속에 들어왔는데 꿈인지 현실인지 자각을 못하는 분들이 계실텐데 이때는 손가락을 뒤로 꺾어서 손등에 닿는지 확인하는게 가장 잘 알려진 꿈인지 아닌지를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만약 꿈 속이라는 사실을 인지했다면 한번 원하는 것을 펼쳐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오늘은 자각몽에 대해서 이것저것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는데요, 도움 되셨으면 좋겠고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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