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을 중심으로 최근 연이어 신규 확진자 수가 수 백명대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더욱 비상이 걸린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도 검토를 했었으나 우선 2단계를 조금 더 강화시켜서 적용시키는 방안을 채택하였습니다. 2단계를 조금 강화시켰다고 하여 사람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라고 표현하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고 있는 현재, 어떠한 시설들이 어떤 규정이 생겨났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는 8월 30일 시작하여 9월 6일까지 적용됩니다. 개인적으로 2.5단계가 시행되서 코로나 환자 수가 빠르게 줄어들었으면 좋겠고, 3단계까지 가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사업주&책임자
음식점의 경우 21시(오후 9시)까지만 정상 영업이 가능하고, 21시부터 05시까지는 음식을 포장 및 배달만 허용해야 됩니다. 또한 전자출입명부 설치 및 수기명부를 비치하여 출입자 명부를 관리해야 하며, 사업주&종사자는 마스크를 필히 착용해야 됩니다. 시설 내 테이블 간 2m(최소 1m) 간격을 유지해야 하고 주문이나 포장을 위해 대기할 시 이용자 간 2m(최소 1m) 간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됩니다.
이용자
이용자들은 마스크를 잘 착용해야 하며 전자출입명부 또는 수기출입명부를 잘 작성해주면 되고, 사람들간의 간격을 잘 유지해주면서 05시 ~ 21시까지만 음식점 매장을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음식물을 섭취할 때는 어쩔 수 없이 마스크를 벗어야 되는데 이는 허용된다고 합니다.
프렌차이즈 카페의 경우 지난 번 스타벅스에서 집단 감염이 나온 적이 있는데요, 카페라는 특성 상 사람들이 커피를 주문하고 앉아서 서로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카페의 경우에는 더욱 코로나가 전염되기 쉬운 환경이였습니다.
카페의 경우 이제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 및 배달만 허용되며, 출입자 명부를 꼭 관리해줘야되고 사업자 및 이용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하며 음식점과 마찬가지로 주문 및 포장 위해 대기 시 간격을 유지해야 됩니다. 음식점과 크게 다른 점은 매장 안에서 음료를 먹고 갈 수 없다는 점이겠죠?
학원의 경우 다수의 학생들이 집단으로 모여서 활동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도권 소재 학원에 대해 비대면수업만을 허용하며 스터디카페에도 집합금지 조치를 실시합니다. 또한 교습소는 이번 집합금지 조치에서 제외되었으나 여전히 집한제한 조치는 적용받게 됩니다. 이러한 교습소는 출입자 명단 관리 및 마스크 착용이 필수 의무이며 이를 위반할시 집합금지 조치를 내리는 등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헬스장, 당구장, 골프연습장 등의 실내체육시설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조치를 실시하여 한동안 운영을 못하게 되었는데요, 이러한 실내체육시설에서는 비말이 발생하는 활동이 주로 이루어지고, 이용자의 체류시간이 비교적 길게 나타나며, 최근 실내체육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점을 고려한 것이라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면서 많은 시설들이 이용을 못하게 되거나 이용하는데 제한을 두게 되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카페의 경우 진작에 안에서 음료를 마시는 것을 제한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여하튼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서의 카페, 학원, 음식점, 교습소, 헬스장, 당구장, 골프연습장 등 시설들의 이용가능 여부 및 어떻게 방역 수칙이 세워졌는지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져봤구요, 어서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기를 바라며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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