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와 더불어 연인은 태풍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하루하루인데요, 다들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은 돌싱이라는 말을 알고 계신가요? 돌싱은 간단하게 말하면 '돌아온 싱글'이라는 말을 줄인 신조어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돌싱이 뜻이 뭔지, 어디에서 유래되었는지에 대해서 하나하나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돌싱이란 말은 '돌아온 싱글'이라는 말의 줄임말인데요, 솔로의 다른 형태로 사별을 제외하고 이혼 등의 이유로 혼인관계를 깨고 싱글로 돌아온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최근에는 여러 티비 방송들에서도 연예인들중 이혼을 한 사람들에게 돌싱남 혹은 돌싱녀라는 표현을 사용하곤 합니다.
또 이러한 사실을 이용하여 예능에서 하나의 컨텐츠 요소로도 사용하는데요, 대표적인 예로 JTBC의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서장훈과 이상민이 돌싱인데, 특히 서장훈은 자주 다른 멤버들에게 이혼 관련한 공격을 받죠. 이처럼 돌싱이라는 말은 방송에서도 서스럼없이 사용될 정도인 하나의 신조어로 자리잡았습니다.
돌싱이라는 말은 2004년 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는데요, 과거 SBS의 독신 남자들과 독신 여자들을 일정한 기간동안 생활하게 되면서 서로와 어울리는 짝을 찾는 예능 프로그램 '짝'에서 사용하여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표현이 상대적으로 널리 알려지고 많이 사용되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데요, 과거 돌싱이라는 말이 없었을 때 사용할 수 있었던 말은 대부분 '이혼남', '이혼녀'라는 말이였습니다. 하지만 '이혼남', '이혼녀'라는 말은 과거 이혼에 대해 사람들이 생각하는게 대부분 부정적 느낌이 강했기 때문에 이에서 파생된 이혼남과 이혼녀도 부정적 뉘앙스가 있었죠.
하지만 현대 사회로 들어오면서 이혼율이 증가하고 사회적으로 이혼을 결함이나 하자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줄어듬에 따라서 돌싱이라는 말이 생성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혼남, 이혼녀에서 부정적인 의미가 빠진 느낌이죠. 그렇기에 이혼남/이혼녀 보다는 돌싱남/돌싱녀와 같은 표현을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이들은 보통 30~50대가 주를 이루며 우리나라에 만연한 이혼남녀들에 대한 편견과 전 배우자와의 불화 때문에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시다시피 연인이 돌싱이라면 어떻겠냐는 질문에 남성은 본인은 괜찮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은 반면, 여성은 정 반대의 경향을 보인다는 것이 설문조사로 밝혀졌습니다. 사실 개개인마다 다른 부분이긴 하겠지만 통계적으로 봤을 때 남성의 경우는 연인이 돌싱이라도 상관이 없다는 의견이 많지만, 여성의 경우는 남성이 돌싱이라면 어려울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최근 황정음과 이영돈이 결혼 4년만에 파경하고 법원에 이혼조정을 신청했는데요, 이 둘도 곧있으면 돌싱이 되겠네요. 이혼 사유 등의 세부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며 두 부부는 2017년 8월에 아기를 출산하기도 했었는데요, 사실 둘이 잘 알아서 할 것이고 연예인 걱정이 제일 쓸대 없는 걱정이라는데 아이가 커서 잘 이해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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