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11월,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안 모기들은 여전히 활동중인데요, 잠만 자려고 하면 귓가에서 앵앵거리거나 숙면을 취하고 있는데 굳이 귀쪽에서 날아다녀 잠을 깨우는 주범이기도 하죠. 또한 모기에게 물릴 경우 가려움증이 유발되는데 굉장히 짜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모기 물린 곳이 가려울 때 어떻게 대처하는게 제일 좋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기에 물렸을 때 가려운 이유는 모기가 피를 빨기 전에 피가 굳는 것을 막는 타액을 주입하기 때문입니다. 이 타액은 단백질성 항응고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항응고 성분이 인체의 항체와 결합하여 항체반응을 일으키는데 이때문에 히스타민 성분이 나와서 가려움이 유발되는 것이죠. 가렵다고 해서 계속 긁으면 히스타민 성분이 계속 나와서 더 가려워지게 됩니다.
보통 모기에 물렸을 경우 가려워서 긁거나 손톱으로 십자가를 새기는 등의 행동을 하는데요, 이러한 행동을 오히려 더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행위일뿐만 아니라 손톱의 세균으로 인한 2차감염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자제해야 됩니다. 또한 심하게 긁는 경우는 상처가 생겨 피가 날 수도 있고, 그로 인해 흉터가 생길 수도 있으니 정 가려워서 못 참겠으면 손을 비누로 손톱까지 깨끗히 씻은 후 살살 긁어주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긁어주는 것 보다 좋은 방법은 바로 약품을 이용하는 것인데요, 약국에서 모기 물린 데 붙이는 동전만한 파스를 판매하기 때문에 그것을 구매하셔서 붙여두면 됩니다. 또는 연고 형태로도 나오기 때문에 연고를 바르는 것도 좋죠. 그 외에도 냉찜질을 하는 것도 효과가 좋은데 그 이유는 냉찜질을 하면 신경을 둔화시키고 체액 순환도 느려지기 때문에 효과가 있습니다. 모기 전용 파스가 없더라도 그냥 집에 쿨파스(붙이면 시원해지는 파스)가 있으면 그걸 작게 잘라서 붙여도 됩니다. 또는 시원한 캔음료를 사다가 모기 물린 부위에 문질러주기만 해도 가려움증이 꽤나 가라앉습니다. 또한 반대로 물린 부위를 뜨끈한 물에 담가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여름보다 가을이 훨씬 모기가 더 많은 것 같은데요, 이제 가을철도 거의 다 끝났는데 슬슬 모기도 나가줬으면 좋겠습니다. 모기 물리신 분들은 이 글 보고 도움 많이 되셨으면 좋겠고,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포스팅으로 다시 새롭게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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