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코로나 확진자 현황 확인방법

오늘 12월 12일 발표된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950명으로 거의 1000명에 육박하는 수인데요, 이대로 확산세가 꺾이기는 커녕 계속 늘어난다면 결국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시키겠죠? 그래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매일 오전에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를 확인하는 것을 기다리지 못하고 실시간 코로나 확진자 현황에 관심을 보이는 중입니다. 이번 시간에 소개시켜드릴 것은 실시간 코로나 확진자 수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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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코로나 확진자 현황 확인, 코로나 라이브 

여기서 소개시켜드리는 방법은 코로나 라이브라는 사이트인데요, 해당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현재 코로나 확진자 수, 현황을 확인 가능합니다. 여기(https://corona-live.com/)를 클릭하시면 해당 사이트로 이동되는데요, 이 코로나 라이브 사이트에서는 실시간으로 현재 파악된 코로나 확진자 현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사이트는 민간인이 운영하는 비공식 사이트로 대학생 개발자가 만든 것입니다. 

이렇게 지도별, 지역별로 신규 확진자 수를 확인할 수 있게 만들었고, 현재 총 신규 확진자 수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기에도 편하고 다른 특정 지역 확진자 수를 확인하는 것도 굉장히 쉽죠. 민간 대학생이 만든 사이트가 국가에서 만드는 사이트들보다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통계들이 직관적이고 누가 봐도 한 눈에 상황을 알 수 있으니깐요. 

또 우리 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코로나 확진자 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도 굉장히 좋은 것 같습니다. 이 자료를 토대로 코로나 확진자 수를 비교해보면 우리 나라는 90위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다른 나라들은 몇 만, 몇 천 단위로 코로나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것을 보면 우리나라는 그나마 다행인 듯 싶습니다. 일본은 46위로 최근 확진자 수 증가세가 2969명으로 우리나라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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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라이브, 믿을만한가요? 

이러한 통계에 의심을 품는 분들도 분명 있으시겠죠? 어떻게 신규 확진자 수를 집계하고 통계를 내는지에 대해서요. 본 사이트의 FAQ항목을 살펴보면 자료의 출저는 재난문자를 비롯하여 각 지방자치단체 및 질병관리청이 당일 제공하는 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코로나 관련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사이트의 실시간 집계 기준은 위의 출저인 재난문자, 각 지방자치단체, 질병관리청이 제공하는 자료중 '당일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라고 합니다. 또 이는 질병관리청의 집계 방식과 동일하다고 부가적으로 설명해두었네요. 

질병관리청의 수치 보다 적게 집계되는데 그 이유는 당일 확진자의 경우 지자체에서 질병관리청에는 통보하나 본 사이트의 근거가 되는 재난 문자는 다음 날 보내는 경우가 존재하는데 해당 건은 집계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하고, 또 다른 이유는 검역의 경우 상기 출저에서 당일 확진자 정보를 다음 날 제공하기 때문에 실시간 집계가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결과적으로 보았을 때는 실제 신규 확진자 수가 이 사이트에서의 확진자 수보다 많이 나올 수 있지만 적게 나올 수는 없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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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고 있는 동안에도 증가하는 확진자 

왼쪽 사진은 이 글을 작성하기 위해 찍은 스크린샷이고, 오른 쪽은 글 작성 중 중간에 찍은 스크린샷입니다. 시간을 보면 15분 차이가 있겠지만 그 사이 국내에서 두 명 추가 확진자가 나온 것이죠. 이렇듯 코로나 라이브 사이트에서는 실시간으로 신규 코로나 확진자 수를 업데이트 해주기 때문에 더욱 신빙성이 있다고 느껴집니다. 실시간 코로나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고 싶은 분들은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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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실시간 신규 코로나 확진자 수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에 대해서 소개해드렸습니다. 확산세가 꺾이기는 커녕 유지되고 있는 것을 보니 굉장히 걱정이 되는데요, 오늘 현재까지 집계된 신규 확진자만 해도 460명이 넘는 인원으로 이 상태로 가다가는 내일 발표될 오늘 확진자 수도 1,000명에 가깝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다들 코로나 주의하시길 바라고 방역수칙 잘 지키시길 바라면서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