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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마다 이번 여름은 굉장히 더운 여름이 될꺼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왠지 올해 여름은 지난 겨울이 따뜻했던만큼 진짜로 엄청나게 더울 여름이 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다들 날씨가 더워지면서 슬슬 에어컨을 작동시키는 집안이 많아졌는데, 오늘은 그에 맞춰서 어떻게 하면 에어컨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아시는 내용들도 있고, 몰랐던 방법들도 있고 헷갈리시는 부분들도 있으실텐데 그런 부분들 세세하게 설명해드릴테니 함께 알아볼까요? 

 


 

인버터 에어컨 vs 정속형 에어컨 구분 방법 

우선 많은 분들이 본인들이 사용하시는 에어컨이 인버터 형식인지, 정속형 형식인지 잘 모르시고 또한 어떻게 구분하는지도 마찬가지로 잘 모르시기 때문에 먼저 어떻게 구분하는지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구분하시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한데 에어컨을 보시면 위의 이미지식으로 '한국 공업 규격에 의한 표시' 스티커가 어디엔가 붙어있을거에요. 

 

그중에서 냉매명을 주목하시면 되는데 냉매명이 'R22' 혹은 'R-22'인 경우엔 정속형 에어컨이고 만약 냉매명이 'R410A' 혹은 'R-410A'인 경우에는 인버터형 에어컨입니다. 

 


 

인버터형 에어컨과 정속형 에어컨 유형별 전기세 절약하는 방법 

인버터 에어컨은 온도에 따라 냉방 능력을 다르게 바꾸는 에어컨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일정 온도를 설정해놓고 해당 온도에 도달하게 되면 설정해놓은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스스로 능력을 조절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반면 정속형 에어컨은 켜놓은 시간동안 계속 똑같은 능력으로 냉방을 하는 에어컨인데요, 희망온도를 설정하고 해당 온도에 도달하여도 에어컨은 아랑곳하지않고 일정한 능력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위와 같은 사실들로 봤을 때 에어컨을 오래 켜놓을수록 유리한 형식은 바로 알아서 냉방 능력을 조절하는 인버터 에어컨이 되겠고, 이러한 효율때문에 인버터 에어컨을 이용하는 분들께서는 어디 짧게 몇 시간 밖에 나갔다 오는 경우 에어컨을 끄고 나갔다가 돌아와서 다시 키는 것과, 아얘 그냥 켜놓고 나가는 것에 대해 전기세 차이가 얼마 안나는 편입니다. 

 

반면 정속형의 경우에는 상관없이 일정한 능력으로 계속 냉방을 하기 때문에 어디 나가실 일이 있으면 꺼뒀다가 돌아와서 다시 키는게 더 좋겠죠? 

 

혹시 에어컨이 없어서 어떤 제품을 구매할지 알아보려는 분들을 위한 팁을 드리자면 4~6평 정도의 원룸이나 개인 방용 에어컨의 경우 정속형 에어컨을 추천드리지만 그것보다 넓은 공간을 냉방하려는 분들은 인버터형 에어컨이 전기요금 면에서 더 유리합니다. 

 


 

에어컨 요금을 절약하는 방법 

우선 에어컨을 효율적으로 쓰려면 처음부터 낮은 온도와 더불어 파워를 최대로 설정하는 것인데요, 여름철 에어컨 전기세에는 누진세가 적용되어 전력 소비를 최대한 적게 하는게 전기세 절약의 핵심입니다. 

 

최대한 빠르게 집안 온도를 낮춰버린 후 서서히 온도를 올려 전기 소모량을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작동시키는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최대한 빠르게 집안 온도를 낮추는게 좋다고 했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에어컨을 켜놓은 상태로 선풍기를 같이 틀어주면 실내 온도를 더 빠르게 낮출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선풍기의 바람이 에어컨에서 나오는 차가운 바람을 더 원활하게 퍼뜨려줘서 실내의 공기가 더 빠르게 순환하기 때문에 냉방효과를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에어컨 필터 청소 하기

에어컨을 자세히 보면 필터가 존재하는데요, 이 필터에 먼지가 쌓이게 되면 에어컨을 가동했을때 지저분한 공기가 나오는 것은 물론 냉방력 또한 떨어지게 되는데요, 필터를 주기적으로 청소해주는 것만으로 냉방효율은 더욱 올라갈뿐더러 전기세는 감소한다는 점 알아두면 되겠습니다. 

 


 

인버터형 에어컨의 경우 자주 껐다켰다 하지 말것 

인버터형 에어컨의 경우에는 에어컨을 작동시켰을때 설정해둔 온도에 도달하면 해당 온도를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능력을 보인다고 했는데요, 그렇게 되면 전력 소모가 현저히 낮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껐다 켰다를 반복하는 경우에는 에어컨을 껐을 때 또 다시 실내온도가 올라가고 다시 켰을 때 해당 실내온도를 설정 온도로 바꾸기 위해 더 많은 전력을 소모하게 되는데요, 당연히 그만큼 전기세도 많이 나오겠죠? 

 

정속형 에어컨의 경우에는 실내온도가 높던 낮던 항상 일정한 전력을 소모하여 일정하게 냉방을 시키므로 껐다 켰다 해도 상관이 없는 부분이란점 참고바랍니다. :) 

 

오늘은 이렇게 여름철 에어컨 전기세를 절약하는 사용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방법들이라 집안의 에어컨이 어떤 종류의 에어컨인지 알아두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무더운 여름철 대비 다들 잘 하시길 바라며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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