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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진행되고 있는 1년 미뤄진 2020 도쿄올림픽이 한창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오진혁, 김우진, 안산, 장민희, 강채영 등의 선수들은 메달을 확보하여 주목을 받고 있죠. 글을 작성하는 7월 27일 기준으로는 현재 우리나라는 종합 6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올림픽의 순위 기준은 과연 무엇인지 알고 계신가요? 이번 시간에는 올림픽 순위를 정하는 기준에 대해서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7월 27일 올림픽 순위 기준 

일단 글을 작성하는 7월 27일 기준으로 우리나라는 6위라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당 순위는 금메달 순으로 순위를 매긴 형식인데, 즉 금메달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높은 순위를 차지한다는 것입니다. 극단적으로 표현했을 때 금메달만 하나를 딴 국가와 은메달만 스무 개를 딴 국가를 위 기준으로 순위를 정해보면 금메달을 하나만 딴 국가의 순위가 더 상위에 매겨진다는 것이죠. 

그 옆에 '합계순'을 눌러보니 순위의 변경이 나옵니다. 해당 기록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7위로 한 단계 내려간 것을 확인할 수 있죠. 이 순위의 기준은 바로 메달순으로 메달을 많이 따면 많이 딸수록 더 상위에 랭크되는 개념입니다. 아까의 예시를 그대로 금메달만 하나, 은메달만 열 개라면 이번 기준에서는 은메달만 열 개를 딴 나라가 상위에 랭크되겠죠? 

 


 

그렇다면 공식 올림픽 순위 기준은?

사실 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는 이러한 순위에 기준을 따로 두고 있지 않습니다. 즉, 올림픽 위원회에 의한 공식적인 순위 집계는 이루어지지 않으며 따라서 기준도 따로 없다는 것이죠. 그렇기에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나 도쿄올림픽 공식 사이트 등에서 매겨지는 순위는 각자의 국가에서 스스로 기준을 설정하고 그 기준에 맞춰서 순위를 매기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기준을 적용하냐에 따라서 순위가 변경될 수 있다는 것이죠. 국내의 경우는 금메달 수를 보편적인 기준으로 설정하여 순위를 매기고 있으며 반면 미국은 대체로 총 메달 수로 순위를 집계합니다. 

 


 

올림픽의 의의

비록 경기는 졌지만 승자의 손을 들어 올려주는 이대훈의 훈훈한 모습

사실 올림픽 의의 자체가 스포츠를 통한 인간 육성과 세계 평화를 궁극적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화합을 중요시 여기는게 맞고 따라서 올림픽위원회 역시 따로 순위에 신경쓰지 않는 것이죠. 만약 공식적인 기준을 가져와서 순위를 매긴다면 분명 이로 인해 국가간의 경쟁으로 변질될 우려도 있습니다. 올림픽 게임은 개인이나 팀의 경쟁이지, 국가간의 경쟁이 아니란 것입니다. 

 


 

마무리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도쿄 올림픽을 포함한 올림픽들의 순위 기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고 진행되고 있는 만큼 남아있는 우리 선수들 힘냈으면 좋겠고, 그래도 이왕이면 금메달 많이 땄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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