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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그오브레전드를 플레이하는 사람이라면 라이엇이라는 이름이 굉장히 익숙할것입니다. 라이엇은 우선 '텐센트'라는 복합 기업의 산하에 있는 미국 게임 개발사로 주로 e스포츠 대회를 운영하며 또 대표적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를 개발한 회사이기도 하죠. 롤을 하다보면 종종 사람들이 '중국겜 수준', '하 중국겜'과 같은 발언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롤은 진짜 중국겜일까요? 한번 라이엇에 대한 오해와 진실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라이엇은 중국회사인가?

먼저 바로 이 부분이 롤이 중국겜인지 아닌지를 가장 크게 판가름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라이엇은 중국회사라고 할 수 없습니다. 물론 라이엇이 현재는 중국 기업이 되버린 텐센트 산하에 있지만 본사 법인은 여전히 캘리포니아 주에 소재하고 있으며 게임 자체의 개발, 업데이트 부분은 모두 라이엇 본사에서 전적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텐센트와 라이엇

텐센트는 중국의 복합 기업으로 굉장히 큰 대기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회사에서는 라이엇게임즈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계약을 체결하여 2011년에는 지분 50%를 인수하였고 이후 2015년에 남은 50%를 인수하였죠. 그렇기 때문에 라이엇은 현재 중국 기업인 텐센트가 지분을 모두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라이엇이 중국 회사라는 소리가 나오는 것이고 또 롤이 중국 게임이라는 소리가 나오는 것입니다. 

 


 

라이엇의 친중행보

사실 이 부분이 제일 핵심적인 내용으로 롤이 중국 게임이라는 말이 가장 많이 나오는 원인이라고 생각됩니다. 라이엇은 2015년 말부터 텐센트에 지분 100%가 모두 인수된 이후 중국에 편향적인 모습을 굉장히 많이 보여줬습니다. 대표적인게 세라핀 사태인데요, 세라핀은 2020년 말에 출시된 새로운 챔피언이었는데 우선 중국 출신으로 설계되었다고 하며 출시 이전부터 파격적인 마케팅, 그리고 출시하자마자 바로 초월급 스킨을 함께 대동하며 무엇보다 컨셉이 기존 소나와 굉장히 흡사한 점 등으로 친중이라며 욕을 먹었죠. 그 외에도 중국의 첫 우승을 지나치게 밀어주는 모습을 보여줬고 기존에는 3회 우승했을 때 코치의 와드를 고려해본다고 말해놓고 1번 우승한 IG의 감독도 아니고 코치도 아닌 구단주인 왕쓰충 와드를 출시하는 부분도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대회를 살펴보면 친중적인 부분이 눈에 보일 정도죠. 이러한 이유로 롤이 중국겜이라며 비판받는것이라 생각되네요. 

 


 

마무리

요약하자면 중국회사인 텐센트가 라이엇게임즈의 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라이엇게임즈는 미국 회사로 다만 텐센트의 눈치를 보는 것인지 몰라도 친중 형태를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롤이 중국겜이라고 불리는 것이죠. 정리가 되셨나요?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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