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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연예인들이 온라인 게임을 하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당연히 그들도 사람이고 취미생활로 게임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슈퍼주니어 김희철, 걸스데이 유라, 버즈 민경훈, 그 외 양세형, 양세찬 형제까지 그 외에 많은 연예인들이 게임 롤을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물론 롤이라는 게임이 재미있어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는데요, 하하와 정준하의 경우가 그 예시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하하와 정준하의 롤 아이디와 더불어 현재 하하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중인 바텀듀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하, 정준하 롤 닉네임 

먼저 글을 작성하는 2011년 11월 3일 기준으로 하하의 롤 닉네임은 '내아들이잰지얜지'이며 정준하의 롤 닉네임은 '포카리스웨덴'입니다. 각각 41레벨, 34레벨로 하하가 더 많은 플레이를 했다고 할 수 있겠네요. 

 


 

하하 유튜브 컨텐츠 서폿차이

처음에는 하하가 2021년 3월에 롤을 도전한다는 영상을 올리며 서폿차이라는 컨텐츠로 롤 프로게이머팀인 T1 사옥에 가서 롤을 배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에 많은 구독자들이 응원하였고 반응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러나 서폿차이 컨텐츠에는 계속 롤하는 모습은 올라오지 않았고 그냥 다른 방송인들과의 합방이 대부분이였죠. 그러면서 갈수록 구독자들이 롤하는거 보러 왔는데 롤은 하긴 하는거냐라며 롤을 하라는 민심이 굉장히 커졌고 결국 2021년 8월, 하하는 본격적으로 바텀듀어라는 컨텐츠로 롤을 시작하게 됩니다. 

 


 

하하&정준하의 실버 도전기, 바텀 듀오

바텀듀오는 하하와 정준하가 3개월 안에 실버까지 가는 것을 목표로 한 컨텐츠로 실제로 롤을 하는 컨텐츠입니다. 다만 두 사람이 나이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게임에 익숙할 리가 없죠. 그들만의 힘으로 실버를 가는 것은 힘들것이라 판단하여 매니저를 모집하는데 이때 발탁된 두 사람이 개리형과 윤수빈이죠. 둘은 하하&정준하에게 롤의 이것 저것을 알려주며 코칭을 합니다. 

 


 

점점 안좋아지는 여론들

최근에는 바텀듀오 EP14가 올라왔습니다. 그동안 앰비션을 총 감독으로 두고 개리와 윤수빈 두 매니저를 뒀음에도 불구하고 둘의 실력은 그렇게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확실히 둘의 나이를 합치면 94세로 게임에 익숙치 않은 세대의 사람들이긴 합니다. 허나 시청자들이 바라는 것은 진짜로 게임에 대해 잘 하기 위해 노력을 하는 것인데, 문제는 매니저까지 두었으면서 그렇게 코칭을 받으면 실력이 늘어야 정상인데, 막상 영상들을 보면 별로 그렇지 않다는 것이죠. 

특히 정준하의 경우 원딜을 하는데 최근 공개된 EP14에서 살펴보면 아무무가 세나의 W스킬에 맞고 속박이 되어 타워에 계속 맞고 있는 상황에서도 계속 뒤로 도망치려고만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외에도 직접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스킬을 제대로 사용하지도 못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카이팅은 당연히 못하고 언제 싸워야되는지, 빼야되는지도 잘 모르는 그런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실 이 콘텐츠를 시작하고 얼마 안되서 보여준 모습이라면 이해하겠지만 벌써 EP14까지 왔는데 실력이 제자리 걸음인것은 사실상 코치가 무능하거나, 본인이 연습하려는 의지가 없다거나 둘 중 하나라고 봅니다. 

반면 하하의 경우 최근 보여준 모습에서 레오나로 야스오에게 E스킬, Q스킬, 거기에 궁극기까지 정확히 명중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러한 모습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정준하가 많이 더 떨어져 보이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 이전에 진행되었던 하하와 정준하의 미스 포츈 1:1 대결에서도 하하가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것들로 구독자들은 불편함을 내비치기 시작합니다. 

 


 

바텀듀오 최근 에피소드 여론 

보면 알 수 있듯이 사람들은 지난 화에서부터 차라리 하하가 원딜을 가고 정준하가 서폿을 가는게 낫다는 의견을 피력했었습니다. 허나 포지션 변경은 하지도 않았고 거기에 위에서처럼 실력에 발전이 없는 느낌이 너무 심하자 불편함을 내비치는 것이죠. 

 


 

개인적인 의견 

연습모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공격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도록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또 오른쪽 짤처럼 막타를 먹는 연습도 하면 좋겠구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거기에 흥미도 없어보이는 사람에게 계속 게임을 시키면서 '이땐 이렇게 해라, 저땐 저렇게 해라'하는 것보다 이런 기본적인 것들을 그냥 주입식으로라도 때려넣고 해야된다 생각되네요. 

짤이 중간에 깨지는 것은 이해부탁드리고 레오나같은 경우에도 이렇게 하나하나 스킬 콤보를 알려 주면서 연습모드에서 재사용 대기시간 무제한, 마나 무제한으로 해놓고 대충 어떤 식으로 하는지를 알려주고 직접 계속 스킬을 사용해보도록 하면 게임 내에서 숙련도가 더 증가할거라 봅니다. 

 


 

2022.01.16 추가

얼마 전 방영된 바텀듀오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문도 박사를 플레이한 '막나를만졌잖아요' 닉네임 사용분의 아이디를 검색해본 결과 현재 두 사람의 닉네임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두 사람의 닉네임은 401정육식당(하하), 원딜딩거장인장모(정준하)인 것으로 파악되며 지난 11시즌 배치고사를 둘 다 마무리 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직 영상들에서 시청자들에게 배치고사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현재로서는 배치고사를 다 마무리짓지 못한 모양이며, 이와 더불어 시즌 12로 넘어감에 따라 새롭게 배치고사 10판을 치루게 되었습니다.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제대로 이야기를 하지 않은 채, 새로 배치에서 실버를 달성하고 미션을 성공했다고 하는 경우 추후 논란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고 넘어가면 아무 문제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 

 


 

마무리 

사실 개리와 윤수빈이 제대로 코칭을 못했다는게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그냥 단순히 옆에서 플레이를 보면서 알려주는 정도로는 실력이 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 것인지, 아니면 연예인을 상대로 하는 것이라 조심스럽게 대하는 것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대로 가면은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 같다는게 대부분의 심정입니다. 뭐 그래도 자극이 되어 새로운 방법으로 연습을 하고 실력이 쭉쭉 늘었으면 좋겠고,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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