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관상용으로도 많이 심는다는 보리수나무를 알고 계시나요?
장미목 보리수나무과의 낙엽관목으로 가끔 건물 주변에 약~간 길쭉하고 통통한데 까끌까끌해보이는 반점들이 다닥다닥 찍혀져 있는 열매가 열릴 경우 거의 대부분 해당 나무는 보리수나무입니다.
열매의 경우에는 다발식으로 열리고, 식용이 가능하지만 신맛과 떫은맛이 있어 그리 썩 인기있는 과일은 아니지만 술로 만들어 먹을 수 있고, 잼으로도 만들어 먹는 것도 가능합니다.
여하튼 오늘 포스팅은 바로 보리수나무 열매의 효능과 다양한 복용법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기침, 각혈, 가래에 좋은 효과가 있으며 목이 부어 음식이 잘 넘어가지 않을 때 물에 달여서 먹으면 효과가 있고, 정신을 맑게 하고 오장(간장, 심장, 비장, 폐장, 신장)을 안정시키며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멈추는 효과가 있어서 천식이나 감기에 굉장히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화기를 내리는 작용을 하여 술을 마신 뒤 숙취 해소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알코올 중독을 풀어주는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설사에도 좋은 효과를 보인다고 하니 소화기관이 안좋으신 분들은 적당히 섭취하면 설사 치료에도 도움이 됩니다만, 너무 과다섭취시에는 탄닌 성분의 과다로 인해 소화불량이 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체했을때 체한것을 내려가게 하고 인후통을 낫게 하는 효능과 그 외에도 소화불량, 치질, 생리불순, 각혈, 가래, 월경과다, 활당 등에도 좋은 효과들이 있습니다.
열매들을 깨끗하게 씻어준 뒤 씨앗을 제거한 상태로 설탕과 함께 섞은 후 걸죽하게 될 때까지 불에 졸여주시면 되는데, 이 때 눌러붙지않게 계속 휘저어줘야 합니다.
이렇게 완성된 잼은 식빵에 발라 먹으셔도 되고, 플레인요거트에 섞어서 드셔도 되며 취향껏 드시면 되겠습니다.
담금소주와 용기를 준비하시고, 용기에 열매 1kg당 소주 1L의 비율로 함께 담아준 후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2~3개월 보관하시면 되는데 달달하게 드시길 원하시는 분은 백설탕을 적당한 비율로 함께 넣어서 보관해주시면 됩니다.
2~3개월 숙성시킨 뒤 자기 전이나 특별한 날 한두잔씩 드시면 건강에도 좋겠죠?
이 외에도 매실액기스처럼 보리수액기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보리수열매를 잘 씻어서 물기를 제거해준 다음에 설탕과 보리수열매를 1:1로 준비하여 매실액기스 담듯 보리수열매와 설탕을 번갈아가면서 층층히 쌓아주시면 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잘 알려지지 않은 보리수나무 열매의 다양한 효능들과 잼으로, 담금주로, 액기스로 먹는 복용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다음번에는 더 알찬 포스팅으로 여러분들께 찾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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