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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 알아볼 것은 화이트 크리스마스입니다. 매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각종 뉴스들에서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인지, 아닌지를 두고 보도가 이어집니다. 예를 들면 '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일 가능성이 높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과연 올까?' 등과 같이 말이죠. 그렇다면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무엇인지, 그리고 그와 관련된 이야기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뜻

먼저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눈이 오는 크리스마스를 뜻합니다. 겨울 하면 눈이 내리는 것이고, 강한 바람과 함께 내리는 폭설을 제외하고 눈이 내리는 것은 대부분 아름답게 묘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한층 더 업시켜주기 떄문에 많은 사람들, 특히 커플들의 경우 크리스마스에 눈이 오기를 원하죠. 눈이 하얗고 또 내려서 쌓이게 되면 주변이 온통 하얗게 보이는 특성에서 눈이 오는 크리스마스를 화이트 크리스마스라고 하는 것입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지역마다 다르다

당연한 소리지만 예를 들어 뉴스기사의 제목이 '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다'라면 먼저 지역부터 확인을 해야됩니다. 그도 그럴게 같은 대한민국이어도 어느 지역에서는 눈이 내리는 반면, 다른 지역은 눈이 내리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뉴스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라고 말하는 것은 특정 지역이 화이트 크리스마스란 이야기지, 결코 전국이 전부 화이트 크리스마스라는 이야기는 아닌 것이죠. 2021년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강릉, 울릉도/독도 지역만 해당되겠네요. 

 


 

기상청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기준

또한 크리스마스 당일인 12월 25일, 30분동안 아주 잠깐 진눈깨비가 내린 것을 가지고 기상청은 이를 화이트 크리스마스라고 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기상청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기준은 성탄절 당일 적설량이 기록될 정도의 눈이 내리는 경우라고 합니다. 

 


 

서울 화이트 크리스마스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인구가 가장 많이 몰려있는 서울은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보기 굉장히 힘듭니다. 그도 그럴게 기후가 매우 건조하기 때문에, 실제로 서울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볼 수 있는 확률은 30% 정도라고 합니다. 거기에 가면 갈수록 지구 온난화 문제와 겹쳐져서 사실상 강원도같은 지역이 아니면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볼 수 없게 되는 일도 벌어질 것이라고 하네요. 서울은 6년째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아닌 일반 크리스마스인 것입니다. 

 


 

마무리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대해 뜻과 유래, 그리고 여러가지 관련 사항들을 알아보았습니다. 날씨를 보는데 서울은 올 해도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물 건너간 것 같습니다. 뭐, 본인은 커플도 아니고 딱히 외부활동을 왕성히 하는 것도 아닌데다가, 특히나 코로나 사태로 외부 활동을 꺼려하는 입장에서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오지 않았다고 딱히 아쉽거나 한 건 없네요.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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