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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 알아볼 것은 락교입니다. 여러분들은 회나 초밥을 좋아하시나요? 회나 초밥을 먹을 때 함께 나오는 반찬인 락교는 그 정체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일부는 이게 마늘이라고 생각하기도 하죠. 그러면 그 진실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락교는 마늘일까? 

먼저 락교는 얼핏 보면 마늘과 비슷하게 생겨서 일부 사람들은 락교를 마늘을 절여 만든 요리로 알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진짜 마늘과 비교해보면 락교가 마늘보다 더 투명하고 하얗다는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 락교는 무엇일까요? 

 


 

락교는 염교

바로 염교입니다. 순우리말로는 돼지파이며 영문권 나라에서는 락교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원산지는 중국이며 파처럼 재배하는 백합목, 백합과의 부추속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보통 소금물에 살짝 데치거나 절인 다음에 단식초물에 일주일 이상 절여서 만듭니다. 

 


 

락교 맛

락교의 말은 단식초물에 일주일 이상 절인만큼 새콤달콤하면서 짭짤한 맛입니다. 마늘이 아니기에 매운 맛은 없으며 먹으면 입 안이 개운해지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비린맛을 잡기에 굉장히 좋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회나 초밥을 주문하면 함께 나오는 것이죠. 

 


 

생강초절임 

락교도 자주 나오지만 그에 못지않게나 혹은 함께 나오는게 바로 생강초절임입니다. 생강을 얇게 썰고 데쳐서 이후 락교와 마찬가지로 단식초물에 절여서 만든 음식입니다. 햇생강을 단식초물에 담가 두면 저절로 분홍색 물이 든다고 하며, 묵은 생강이나 색이 나지 않는 경우 인위적으로 색소를 이용해 분홍색으로 물들이기도 합니다. 먹으면 알싸한 향이 가득 입 안을 메꾸며 새콤하고 톡 쏘는 맛이 매력적입니다. 

 


 

마무리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회나 초밥을 먹을 때 항상 나오는 락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마늘과 비슷하지만 마늘이 아니며, 마늘 특유의 알싸한 맛이 없기 때문에 매운 맛으로 인해 꺼렸던 분들이라면 한 번 어떤 맛인지 먹어보면 되겠네요. 또한 함께 나오는 생강초절임도 알아보았습니다. 궁금했던 점 풀리셨으면 좋겠고,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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