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라이프

반응형

이번 시간에 알아볼 것은 조만간 있을 추석 연휴때 듣기 싫은 말들을 모아보려고 합니다. 특히 10대부터 20대까지는 가족끼리 모이는 명절때 여러 가지 소리를 듣습니다. 여러 종류의 이야기들이 있는데 과연 어떤 말을 싫어할지 한번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석 명절 때 가장 듣기 싫은 말들 

1. 취업 관련

첫 번째는 취업 관련 말들입니다. '언제 취업할거니?', '취업은 했니?' 등으로 시작하는 질문들은 구직자 입장에서는 가장 듣기 싫은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취업을 하기 싫어서 안 하고 있는게 아니라 못 하고 있는 것인데도 말이죠. 만약 취업을 했다고 하여도 '어디 취업했냐', '무슨 일을 하냐', '연봉은 얼마냐'로 이어지고,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됩니다. 

 


 

2. 연애/결혼 관련

추석 명절에 가장 듣기 싫은 말 두 번째는 연애 및 결혼 관련 질문입니다. '만나는 사람은 있니?', '애인은 있냐?', '여자친구(남자친구)는 있냐?', '결혼은 언제 할거냐?' 등으로 시작하는 말들입니다. 특히 가면 갈수록 저출산과 비혼문제가 점점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이번 추석 연휴에는 자주 듣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연애/결혼을 할 상황이 되고 원하는 사람이 나타나야 하는건데, 어떻게 보면 과한 오지랖이 아닐까 싶네요. 

 


 

3. '나때는'으로 시작하는 말 

세상은 계속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 어르신들을 보면 항상 '나때는 말이야'로 시작하는 말들을 많이 합니다. '나때는 말이야'가 아니더라도 '나때는', '우리때는'이라며 현재에 살고 있으면서도 현재가 과거랑 굉장히 많이 바뀌었다는 사실은 잘 모르는건가 싶기도 합니다. 특히 위의 '취업 관련'이나 '연애/결혼 관련' 말들에서도 '나때는 가리지 않고 일을 했다', '우리때는 그 나이면 이미 결혼해서 애를 낳았다' 등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4. 비교하는 말

'누구누구는 어디에 취업했다더라', '누구누구는 결혼을 잘 했다더라', '누구는 연봉이 얼마라더라' 등의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말 역시 명절에 듣기 굉장히 싫은 말이죠.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말 남과 비교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비교할 때에도 항상 더 좋은 것들하고만 비교를 합니다. 

 


 

왜 이런 질문들을 하는 것일까?

당연히 억하심정이나 악감정을 가지고 그런 질문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아마 친척간 당연히 오랜만에 만났기 때문에 딱히 별로 공감대가 없고 그렇다고 말 없이 앉아있기만 한 것도 어색하기 때문에 말을 시작하기 위해 이러한 질문들을 펼치는 것이죠. 하지만 악감정이 없다고 하더라도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또 잔소리네', '꼰대네', '짜증나네' 등의 생각이 들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마무리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추석 명절에 가장 듣기 싫은 말들을 모아보았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듣기 싫은 말들을 들어도 대부분은 유교 문화로 인해 대들거나 할 수 없이 그냥 참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러면 이번 추석 명절 연휴 잘 보내시길 바라며 이런 질문들 듣지 않기를 바라고,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