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 다뤄볼 내용은 풀업이라 불리는 턱걸이 자세 관련입니다. 풀업은 맨몸운동의 끝판왕이라고도 불리며, 상체 전반을, 특히 등근육을 발달시키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풀업의 경우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데다가 정자세로 하는 경우 10개도 못 채우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초보자들의 경우 턱걸이를 할 때 과도하게 하체가 앞 뒤로 흔들려 신경쓰여서 더 진행하지 않고 내려와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이러한 흔들림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흔히 인터넷에 물어보면 코어 힘이 부족하여 몸이 흔들린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코어 힘을 기르는 운동을 따로 실시해야 하나 고민하는 분도 있을겁니다. 그런 고민들은 일단 제쳐두고 왜 턱걸이를 할 때 몸, 주로 하체가 앞 뒤로 흔들리는지 이유를 제대로 살펴봅시다. 먼저 단순한 힘은 스트렝스, 속도 개념이 더해지면 파워라고 합니다. 하체가 앞 뒤로 흔들리는 이유는 본인이 가진 파워에 비해 개수 욕심으로 수행 동작을 빨리 하기 때문입니다. 턱걸이의 개수를 늘리는데 필요한 것은 근지구력이지만, 보다 안정된 자세로 빨리하는 것은 힘에 속도개념이 들어간 파워가 필요합니다.
또 하체에 흔들림 현상이 생기는 다른 이유는 턱을 꼭 걸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이기도 합니다. 턱걸이를 할 때 올라가면서 자연스럽게 턱을 가져다 대는 것이 아닌, 거의 다 올라와서 힘이 빠진 상태로 턱을 찍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으로 힘을 쥐어짜내 찔끔 턱을 내밀어 가져다 댄 후 바로 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과정에서 상체가 순간적으로 앞쪽으로 쏠렸다 뒤로 오게 되면서 그 영향으로 하체가 흔들리는 것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반동을 이용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개수를 늘리기 위해 처음에 점프를 하여 시작하고, 특히 반동을 이용해 개수를 늘리기도 합니다. 이러한 반동이 하체 흔들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천천히 올라갔다 천천히 내려오는 것입니다. 철봉에 매달린 상태로 흔들림이 없는 상황에서 천천히 올라간 다음, 천천히 내려옵니다. 당연히 배에도 힘을 어느정도 주어야 합니다.
세 번째로는 턱을 무리해서 가져다 대지 않기입니다. 애초에 턱걸이를 할 때 처음부터 턱을 최대한 당긴 상태에서 시작하고, 턱이 철봉의 높이에 도달했을 때, 그냥 그대로 내려오면 됩니다.
위의 세 가지를 지켜서 풀업을 진행하면 기존의 턱걸이 개수보다 낮은 개수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보다 더 안정적인 자세인데다 자극은 더 확실할 것입니다.
등빨이 좋아지기 위해선 턱걸이만한 운동이 없습니다. 거기에 팔굽혀펴기까지 병행해주면 어깨도 빠르게 넓어질 수 있습니다. 다들 원하는 건강한 몸 가꾸기 위해 화이팅하시고, 귀찮더라도 꾸준히 하시길 권합니다. 운동은 꾸준함이 제일 중요한 것 같네요.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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