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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수구레에 대해서 알아볼 것입니다. 수구레는 종종 국밥에서 부속 재료로 들어가거나 혹은 삶아서 썰은 후 양념과 함께 먹곤 합니다. 과거에 공급이 많았던 시기에는 쉽게 구할 수 있었지만, 현대화가 되면서 예전보다 구하기가 어려워졌으며, 따라서 수구레를 이용한 요리를 파는 집을 쉽게 찾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수구레 뜻 

수구레 뜻은 먹는 수구레 말고도 '지형 관계로 정을 바짓가랑이 사이에 넣고 몸을 수그려서 뚫어야 하는 남폿구멍', '숙여라는 뜻의 강원도 사투리' 뜻이 있습니다. 먹는 수구레의 경우 딱히 유래가 없으며 과거부터 수구레라 불러온 듯 싶고, 일부 경상도 지역에서는 수구레를 소구레, 수구리라고도 부릅니다. 

 


 

수구레 부위 

수구레 부위는 소의 가죽과 살 사이에 붙어 있는 피하조직을 뜻합니다. 돼지로 치면 돼지껍데기 부위에 해당됩니다. 맛은 거의 없는 편이며, 식감은 돼지껍데기보다 훨씬 부드러운 비계 느낌입니다. 

 


 

수구레 요리 

보통 수구레국밥으로 유명하며, 수구레 전문 집의 경우 콩나물과 양파, 깻잎 등과 함께 매콤달콤한 양념에 무쳐서 수구레무침으로 판매하곤 합니다. 수구레 자체가 일상에서 보기 힘든 재료가 된 만큼, 그만큼 수구레를 취급하는 식당도 흔하지는 않으며, 특히 수구레가 메인인 식당들은 검색해서 찾아가야 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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