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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 알아볼 것은 '짱구를 굴리다'라는 표현입니다. 짱구를 굴리다라는 표현은 종종 일상에서 무언가 머리를 써서 생각에 빠져있을 때 주로 사용되며, 흔하게 '짱구 굴리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짱구를 굴린다라는 말은 정확히 어떤 의미로 사용되는 것일까요?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짱구 뜻 

일본의 만화 원작 애니메이션인 짱구는 못말려가 국내에서도 워낙 인기 있었기 때문에, 짱구 하면 짱구는 못말려의 주인공인 짱구를 떠올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원래 짱구는 우리나라에 있는 말로, '이마나 뒤통수가 남달리 크게 튀어나온 머리통 또는 그런 머리통을 가진 사람'을 의미합니다. 흔하게 짱구머리라고 표현을 많이 하기도 합니다. 

짱구는 못말려의 주인공 짱구의 일본판 이름은 '노하라 신노스케'로 작중에서는 흔하게 이름을 줄이고 뒤에 '짱'을 붙여서 '신짱'이라 불리는데요, 이와 더불어 짱구는 못말려에 어린이 등장인물들이 뒤통수가 튀어나와 있기도 하여 '신짱구'라는 이름이 유래되었습니다. 

 


 

짱구를 굴리다 뜻 

짱구가 이마나 뒤통수가 남달리 크게 튀어나온 머리통을 뜻한다고 했는데, 따라서 짱구를 사람의 머리에 비유하여 짱구를 굴리다라는 표현으로 확장된 것입니다. 따라서 '머리를 굴리다'라는 표현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 이는 머리를 써서 해결 방안을 생각해 내는 것을 뜻합니다. 약간의 뉘앙스 차이가 있는데, 짱구를 굴리다라는 표현은 보통 잔머리를 굴리다라는 느낌이 강한 편입니다. 

 


 

마무리

위에서 설명한 내용들을 종합하면 짱구를 굴리다의 뜻은 머리를 굴리다, 잔머리를 굴리다 정도로 해석할 수 있고, 만화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의 짱구를 굴린다는 뜻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흔한 표현이지만 만화 짱구와 연관되어 있거나 혹은 일본어에서 유래된 말인가 궁금해하는 분들도 있을텐데, 순 우리말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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