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이 다가오면서 슬슬 친구들이랑, 혹은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가려는 조짐이 많이 보이고 있는데요, 현재는 사실 코로나 사태의 여파로 해외여행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 국내 여행으로 발을 돌리거나 아니면 아얘 여행을 포기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오늘은 국내여행 준비물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해외여행과 겹치는 준비물도 많이 있겠지만 이런식으로 체크리스트들을 확인하고 필요한 것들을 챙겨가면 주변 사람들은 당신을 센스있다고 생각하겠죠?
1. 세면도구
여행은 대체로 1박 이상으로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펜션이나 호텔을 잡아 하루 묵게되는데요, 사실 웬만한 펜션이나 호텔에서는 기본적으로 바디워시나 샴푸, 비누, 수건 등을 구비해놓는 곳이 많지만 칫솔&치약, 면도기같은 부분은 구비가 안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칫솔&치약은 챙겨주시는게 좋고 면도기같은 부분은 필요하신 분들만 챙겨주시면 되겠죠?
2. 휴지&물티슈
이동하거나 관광지를 둘러보거나 하면서 은근히 있으면 꿀템인게 바로 휴지와 물티슈인데요, 너무 큰 것들을 가져가는게 아니라 교회나 부동산 업자들이 홍보하면서 나눠주는 그 정도의 휴지&물티슈정도를 챙겨가시면 부피도 많이 차지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특히나 공공 화장실의 경우에는 휴지가 없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고, 길거리 음식을 사서 먹으면서 흘리거나 몸에 묻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챙겨주시면 인기만점.
3. 슬리퍼
여행을 와서 재밌게 놀다가 숙소로 들어온 뒤 가볍게 나갔다 올 때나 그런 상황이 아니더라도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먹거나 할 때 그때마다 신발을 제대로 신고 나가기가 귀찮은 사람들도 있는데요, 이럴 때 슬리퍼를 가져온 사람이라면 굉장히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겠죠?
숙소마다 슬리퍼가 있는 숙소도 있을 수 있는데 워낙 케바케이다보니 저같은 경우는 여행을 갈때 슬리퍼를 꼭 챙겨가는 편입니다. :)
4. 잠옷&편안한 옷
잠옷과 편안한 옷 두 벌을 챙기라는 이야기는 아니고 잘 때 입을 편안한 옷을 챙기라는 뜻인데요, 몸에 잘 안맞는 옷을 입고 자면 불편하니까 잘 때 입을 편안한 옷을 챙겨주는게 좋습니다.
5. 상비약
가끔 보면 소화제에 데일밴드, 소독용알코올, 연고, 파스까지 두루두루 싸가시는 분들도 있는데 6박 7일정도나 그 이상의 긴 여행이 아닌 경우 그냥 전 만병통치약이라고 불리는 타이레놀 정도만 챙겨가는 편입니다.
타이레놀은 두통, 치통, 복통, 생리통, 근육통 등 웬만한 통증을 다 완화시켜줄 수 있기 때문에 타이레놀 하나만 챙겨가는데요 혹시 개인적으로 복용하고 있는 약이 있으신 분들은 따로 챙겨가시면 되시고 그 외의 것들은 사실 국내 여행이기때문에 웬만하면 여행 간 곳 주변에서 구할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6. 휴대폰 충전기, 보조배터리&문어발
현대인들에게 필수품인 스마트폰인데요, 여행중에는 지도검색도 많이 하고 사진도 많이 찍어야되서 스마트폰 배터리도 은근히 빨리 소모되는데요, 스마트폰이 배터리가 다 되어 꺼지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보조 배터리와 숙소에서 충전을 하기 위한 휴대폰 충전기도 필요합니다.
같이 여행 가는 인원이 많은 경우 스마트폰도 그 만큼 많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문어발을 챙겨서 여러 사람들이 함께 충전을 할 수 있게 해준다면 어느정도 센스가 있는 사람으로 여겨지겠죠?
7. 지갑&돈
만약 술을 마시러 갔는데 민증이 없어서 술자리를 갖지 못한다면 그만큼 아쉬운게 없으니 지갑 안에 신분증을 꼭 챙겨서 여행을 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돈같은 경우는 사실 위에서 말한것들 다 필요 없이 돈만 많이 들고가면 다 해결할 수 있는데 위에 저렇게 써놓는건 쓸데없는 돈 낭비를 피하는 목적이랍니다.
1. 요리를 직접 해 먹는 경우
소금이나 설탕, 간장, 후추, 참기름 등의 조미료류는 조그만한 병에 준비해서 따로 가져가면 새로 사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경비를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2. 길을 잃어버렸을때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므로 스마트폰 지도 앱을 참고하여 현재 자신의 위치와 목적지, 그리고 가는 방법까지 다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가 없다면 주변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먹으며 준비해온 충전기로 충전을 하거나 충전기도 없는 상황이라면 직원에게 부탁해서 충전을 하면 되겠죠.
3. 장을 볼 때
친구들끼리 여행을 갔다면 대체로 저녁엔 술판이 벌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한 술들과 기타 먹을 것들을 사러 장을 볼 때는 항상 적정 양보다 더 많은 양을 구매하는게 좋습니다.
비록 남기더라도 마시는 도중에 만약 술이 떨어지거나 안주가 떨어져버리면 그게 더 기분이 좋지 않으니 말이죠.
오늘은 이렇게 국내여행시 필요한 준비물, 체크리스트와 함께 여러가지 도움이 되는 여행 팁들을 알아보았는데요, 다들 어느정도 준비를 하여 여행을 가시면 쓸데없는 돈낭비를 막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며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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