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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할 때나 퇴근할 때, 등하교할때 많은 사람들이 이어폰을 끼고 노래를 듣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이외에도 도서관이나 카페, 여가 시간에 이어폰을 끼고 있는 시간이 종종 있습니다. 이렇게 이어폰을 끼고 있는 이유는 보통 남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고 노래를 듣거나 동영상을 보기 위해서인데요, 여러분들은 혹시 이어폰을 장시간 끼고 있으면 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번 포스팅은 이어폰을 오래 끼고 있으면 건강에 어떠한 악영향이 나타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어폰을 오래 끼면 안되는 이유

이어폰을 오래 끼면 귀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인데요, 이어폰을 착용하고 있으면 귀 안의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면서 귓속에서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어버리기 때문입니다. 보통 아무런 노래나 소리를 틀어놓지 않는 상황에서 이어폰을 귀에 꼽기만 해도 주변의 소움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소리는 공기를 타고 전달되는데 이어폰이 이러한 공기의 순환을 막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이어폰을 꼽고있으면 귓속에서 공기의 순환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는 통풍이 잘 안된다는 뜻이죠. 통풍이 잘 안되면 결국 귀 내부의 온도와 습도는 올라가게 되고 말했던 것처럼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특히 자주 이어폰을 귀에 꼽고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이러한 이유로 외이도염이 생길 수도 있어서 주의해야 됩니다. 

 

또한 이어폰을 오래 끼면 안되는 또 다른 이유는 소음성 난청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MP3 기계가 보급되기 전, 20년정도 전에는 소음성 난청 환자는 시끄러운 공장에서 근무하는 40대 이상 근로자들이 대다수였지만 MP3기계가 나오고,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이어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젊은 층에서도 소음성 난청 환자의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음성 난청이 일어나는 이유는 이어폰으로 소리를 듣는 것이 소리가 빠져나가지 않고 고막에 바로 전달되기 때문인데요, 이는 청세포 손상을 더 많이 초래합니다. 

 

지하철이나 버스 등의 소음이 있는 환경에서는 주변 소음때문에 듣고 있는 것이 방해가 되어 불륨을 더욱 높이게 되는데 이는 결과적으로 귀에 엄청난 부담을 주곘죠? 게다가 현대 의학으로는 소음성 난청을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잘못하면 평생 보청기를 의지하며 살아가야 하거나 지금 당장 보청기를 쓸 정도는 아니더라도 나이가 들면서 보청기를 쓸 확률이 더욱 증가하겠죠? 

 


 

마무리

소음성 난청으로 한번 망가진 청각은 다시 되돌리기 어렵고 2차 증세로 이명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이어폰으로 높은 불륨의 소리를 장시간 듣는 것은 자제해야합니다. 소음성 난청을 예방하려면 지하철이나 버스 등에서의 이어폰 사용을 줄이고, 이어폰을 30~40분 사용했다면 10분 정도는 쉬었다 듣는 것이 좋고, 이어폰보다는 머리에 둘러쓰는 헤드폰이 조금 더 낫다고 합니다. 

 

저도 평소에 어디 이동할때 이어폰으로 노래를 들으며 가는 경우가 많은데 앞으론 조금 조심해야겠고 이어폰을 쓰더라도 장시간은 이용은 하지 않으며 불륨은 평소보다 조금 낮춰서 듣는 습관을 들여보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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