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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라면 대부분 좋아할 음식인 치킨은 야식으로도 훌륭하고, 맥주와 함께 먹기에도 굉장히 좋습니다. 치킨과 맥주를 합쳐 부르는 말인 치맥도 하나의 신조어라고 볼 수 있죠. 한국 내의 패스트푸드 삼대장인 피자, 햄버거, 치킨 이렇게 3개중 압도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치킨은 파는 가게가 넘쳐날 정도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 가다보면 통닭이라는 말을 대신 사용하는 집도 많이 있는데요, 과연 치킨과 통닭, 무슨 차이가 있는 걸까요? 둘 다 닭을 튀긴 요리인데 말이죠. 오늘은 치킨과 통닭의 차이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킨과 통닭의 차이

치킨은 기본적으로 토막난 닭고기에 양념을 한 뒤 밀가루나 전분 등을 묻히고 끓는 기름에 튀긴 요리입니다. 치킨이라는 말의 유래는 영어 Fride Chicken(튀긴 닭)에서 나왔는데요, 말 그대로 기름에 튀겼다고 하여 프라이드 치킨이라는 말이 나왔고, 이 말을 줄여서 그냥 뒤에 치킨만 부르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통닭은 무엇일까요? 통닭은 닭을 토막내지 않고 통째로 튀겨서 나옵니다. 통째로 튀겼다고 해서 통닭이죠. 치킨에 비해 튀김옷을 입히지 않거나 얇게 입히지만, 치킨은 보통 튀김옷을 두껍게 입히는 편입니다. 치킨과 통닭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토막내어 튀겼느냐, 통째로 튀겼느냐의 차이라고 볼 수 있죠. 

 


 

점점 애매해지는 구분

통닭의 조리법이 현대화되고 치킨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이 둘의 구분이 점점 애매해지고 있습니다. 사실상 판매하는 곳에서 통닭이라고 하면 통닭, 치킨이라고 하면 치킨이 되는 수준인데요, 대표적으로 치킨 브랜드 노랑통닭은 브랜드명에도 통닭이라는 말이 들어가 있지만 실제 판매하는 것은 토막낸 닭을 튀긴 치킨인 경우가 많죠. 이처럼 구분이 애매해지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통째로 튀긴 닭을 치킨이라고 부를 수는 있어도, 조각내서 튀긴 치킨을 통닭이라고 부르지는 않는 정도의 구분은 있습니다. 

 


 

마무리

대한민국 대표 음식으로 자리잡은 치킨,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치킨과 통닭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통째로 튀긴거면 통닭, 토막내어 튀겼으면 치킨, 이해하기 쉽죠? 과거에는 만원으로 치킨을 먹을 수 있었지만 점차 가격이 올라서 현재는 만원으로 치킨을 즐기기는 어렵습니다. 치킨 한 마리를 구매하고 치킨무나 콜라까지 포함되어 있게끔 주문하려면 만원 중반대정도의 돈은 써야 되겠죠. 치킨 가격이 조금 불합리하다고 생각되는게 닭 가격이 올랐다고 가격을 올린거는 이해를 하는데, 그러다 닭 가격이 다시 하락했을때는 입 싹 다물고, 인건비나 배달비 등 때문에 힘들다는 의견을 말하죠. 그러면서 2018년 들어서는 따로 배달비를 추가로 받는 곳들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여하튼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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