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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PTSD가 무엇인지 알고 계신가요? PTSD는 먼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는 뜻으로 트라우마에서 비롯된 장애를 뜻하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이번 포스팅에서는 PTSD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어떤 질환이고 어떤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지, 그 외의 여러 가지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PTSD :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TSD는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의 줄임 말로 한국 말로 번역해보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합니다. PTSD는 매우 강렬한 폭력이나 그 외 충격적인 상황이 펼쳐지는 공간 속에 던져졌던 사람들, 의사, 간호사, 경찰관, 소방관, 군인, 교도관 등에게 더 많이 나타나는 경향을 보입니다. 또 그 외에도 가정폭력이나 학교폭력 피해를 겪은 사람들에게도 자주 나타나죠. 이러한 PTSD는 딱히 사람을 가려가며 발현되는 증상이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PTSD 환자가 등장하기도 합니다. 

 


 

PTSD 원인 

PTSD는 어떠한 사건을 겪고 그 사건을 겪은 것으로 인하여 이후 활동에 지장을 받아 본인을 괴롭히는 것이죠. 더 쉽게 설명하자면 본인이 감당 가능한 한계를 넘어서는 경험들로 인해 생겨난 감정, 기억, 생각 등이 끊임없이 재생되며 본인을 괴롭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PTSD의 원인은 개인 혹은 한 국가에 국민들이 감당하기 힘든 재앙, 비상사태, 사건, 사고 등 여러 가지가 있다는 것이죠.

대표적인 예시를 들어보면 세월호 참사때 세월호 안에서 구조된 학생들중 일부는 물만 봐도 두려움을 느낀다던지, 전쟁에 참여했던 사람이 TV에서 전쟁 영화를 보고 과거 기억들이 살아나며 충격을 받거나 한다던지, 어린시절 성폭행을 당한 여자가 모든 남성들을 무서워한다던지 등이 있겠죠. 

 


 

국내의 PTSD

우리나라의 PTSD는 처음에는 큰 관심을 갖지 못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는 대한민국 정신과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좋지 않았으며 거기에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는 국민들이 대부분 큰 사건 사고들을 겪으면서 지내왔습니다. "너희들 그까짓 고통은 아무것도 아니다. 내가 겪은 고통에 비하면, 너흰 몰라서 그렇지 나는 그것보다 더 큰 고통을 겪었고, 그걸 혼자서 이기고 여기까지 왔어. 그거 아무것도 아니야~"와 같은 식으로 말이죠. 실제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도 1950년 한국전쟁을 겪으며 온 국민이 트라우마가 있으며 한번도 제대로 치료한 적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없는 질병으로 취급하기도 했었죠. 그러나 대구 지하철 참사를 계기로 국내에서도 PTSD라는 개념이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현재는 적극적으로 치료를 권하는 추세입니다. 

 


 

PTSD 다른 예시들

위에서 말한 것들 외에도 사회에서는 다양한 PTSD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학창시절 집단따돌림으로 인하여 학교를 졸업하고도 매사에 자신감, 의욕이 부족하거나 하는 등의로 PTSD 증상이 나올 수 있고, 대한민국 대다수 남성들이 가는 군대에서도 선임들의 갈굼, 구타, 폭언으로 인해 PTSD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장의사나 유품 청소부 등 시신과 사망 현장을 처리하는 직종의 사람들도 PTSD에 걸리기 쉬운데, 특히 시신을 닦는 일의 경우 꿈 속에서도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의사나 군인, 탈북자, 도축업자, 수의사 등도 PTSD에 걸리기 쉬운 직종들이라고 하네요. 

 


 

마무리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PTSD가 무엇인지, 어떤 질병이고 증상이 있는지, 예시들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뭐 트라우마로 인해 생긴 증상들이라고 보면 될 듯 하네요.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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