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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땀이 많은 체질인가요? 땀이 많은 사람들이라면, 혹은 땀이 별로 나지 않는 분들이더라도 가끔씩 땀을 흘리고 나면 겨드랑이 부분에서 냄새가 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흔히 암내라고 말을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겨드랑이 냄새의 원인과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지 제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혹시 겨드랑이 냄새가 심하신 분들이라면 참고하시면 유용하겠죠?

 


 

겨드랑이 냄새 원인

비단 겨드랑이 뿐만 아니라 사타구니를 비롯하여 여성의 경우 유두 등에는 통상 땀샘인 에크린 샘 이외에 아포크린샘이라 불리는 특수한 땀샘이 분포합니다. 이 아포크린샘이라는 땀샘에서는 지방산이 함유된 땀이 분비되며, 배출 초에는 여느 땀냄새에 가까우나 성분인 지방산이 유기물질인지라 곧 균에 의한 분해가 발생하며 특유의 악취가 풍겨나게 됩니다. 썩은 치즈 냄새라고도 하고 양파나 자몽 향이라 하는 사람들도 있죠. 과거 궁금증을 해결해주던 티비 프로그램인 스펀지에서는 한번 남녀 겨드랑이 냄새 차이를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남성의 경우 치즈 향, 여성의 경우 양파나 자몽 향에 가깝다고 합니다. 

 


 

암내 유전자가 따로 있다?

재미있는 것은 겨드랑이에서 나는 냄새의 경우 귀지와도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귀지가 젖어 있을수록 이 냄새를 다루는 아포크린샘이 활성화되어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 젖은 귀지에 관여하는 유전자 인자는 인종별로 두 유전자의 분포가 매우 다르다고 하는데요, 특히 한국, 일본, 중국, 몽골 등 아시아인들은 상대적으로 냄새가 덜 나고, 반면 그 외의 해외 국가에서는 더 심하게 난다는 것이죠. 오해하기 쉬운 것이 있는데 한국인이 겨드랑이에서 냄새가 안 난다는 것이 아니라, 냄새가 진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암내와 차원이 다른 심한 냄새가 나는 액취증이 거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뭐 그렇기 때문에 외국인들은 사실 데오드란트를 일상품으로 여기죠. 

 


 

겨드랑이 냄새 제거 방법

겨드랑이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수술을 하면 됩니다. 완벽하게 제거하기 위해서는 수술 말고는 답이 없고, 그 외에 냄새를 줄이는 방법에는 먼저 기본적으로 겨드랑이에서 땀이 나는 경우 냄새가 나는 것이기 때문에 자주 씻어주는 방법이 있죠. 

아니면 상의를 착용하기 전에 어깨와 겨드랑이 부분을 덮어주는 하얀 티 등을 착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땀이 나면 옷에 베어드는 대신 티에 스며들면서 옷에서 나는 냄새도 어느 정도 방지가 가능하죠.

혹시 비만일 경우에는 다이어트를 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지방이 많을 수록 인체가 땀을 더 자주 흘리게 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냄새가 더 자주, 심하게 나겠죠? 

마지막으로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인 샤워 후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데오드란트를 뿌리는 것입니다. 데오드란트는 땀의 발생 자체를 억제해주기 때문에 효과가 뛰어난 편이고, 암내가 우리나라보다 굉장히 심한 서양의 경우 데오드란트가 일상 용품일 정도로 자주 사용이 되죠. 

 


 

마무리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겨드랑이 냄새의 원인과 제거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사실 대한민국에는 겨드랑이 냄새로 인한 질병인 액취증 환자가 거의 없습니다. 다만 어느 정도의 겨드랑이 냄새는 땀을 흘리고 씻지 않으면 대다수에게서 나죠. 뭐 무엇보다 제일 좋은 방법은 잘 씻고 데오드란트를 구매해서 뿌려주는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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