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피격 사건 정리

이번 시간에는 천안함 피격 사건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질텐데요, 천안함 피격 사건은 많은 군인들이 전사한 사건인만큼 사건의 무게가 무겁고 매년 추모식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과정들이 있었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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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개요

천안함 피격 사건은 2010년 3월 26일 밤 9시 22분, 대한민국 백령도 남서쪽 1km 지점에서 천안함이 훈련 도중 북한 잠수정의 어뢰에 피격당해서 선체가 반파되며 침몰한 사건입니다. 피격 이후 인근 지역에서 작전 중이던 속초함과 고속정, 해경 함정에 의해 58명이 현장에서 구조되었으며 46명이 전사하였습니다. 이후 수색작전 중 3월 30일 한주호 준위가 잠수병으로 순직하고, 4월 3일에는 천안함 수색을 돕던 민간어선이 상선과 충돌해 2명이 사망하고 7명이 실종되었습니다. 이렇듯 수많은 사망자/사상자들이 나온 사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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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

공식 발표가 나오기 전 천안함 침몰에 대해 다양한 원인들이 등장했었는데 '선체가 노후화되어 피로파괴설', '외부의 공격, 암초로 인한 좌초 원인설' 등이 제기되었었는데요, 초기부터 해군은 어뢰 피격이라고 판단하였으나 청와대에서는 파도에 부러졌다는 등 계속해서 어뢰 피격을 부정하였는데 그 이유는 섣불리 판단했다가 아니였을 경우 북한과의 관계를 포함하여 러시아나 중국, 다른 국가간의 외교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2010년 4월 15일, 천안함이 인양된 뒤 1차 현장 조사 결과 내부 폭발 가능성과 피로 파괴는 가능성이 없음이 확인되었고, 남은 가능성은 외부의 요인, 즉 기뢰나 어뢰냐 하는 것뿐이였습니다. 

 

군은 처음부터 북한의 소행을 확신하고 있었으나 청와대는 결정적인 증거가 없다며 북한 어뢰 폭침이라는 결론을 허용하지 않는 분위기였는데요, 이후 북한의 어뢰가 발견되자 비로소 이명박 대통령은 5월 24일 천안함 피격사건을 북한의 군사적 도발로 간주하고, 이후 남북관계가 바뀔 것임을 예고하였으며 구체적으로는 북한 선박의 남한 해역에서의 해상교통로 이용 및 남북 교류가 중단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북한 최고권력기구인 국방위원회는 대변인 성명을 발표해 남한의 천안함 조사결과 발표를 '날조극'이라고 주장하면서 국방위 검열단을 남한테 파견하겠다고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으나 김신조 사건이나 KAL기 폭파 사건에도 자신들이 아니라 주장했던 사실로 보아 허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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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대응

보수 계열에서는 천안함 피격 사건을 북한의 소행이라고 확실시하는 느낌으로 보도들을 내놓았고 반대로 진보 계열에서는 북한 어뢰설을 애써 부정하고 맹목적으로 감싸주기 급급했는데요, 결론적으로는 북한의 어뢰가 맞으니 현재는 딱히 뭐라고 언급을 안하는데 지금까지도 천안함이 북한의 소행이 아니라는 사람들도 있다는게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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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및 마무리

공식적인 조사 결과에서도 북한의 소행으로 확정지었고 결국 북한이 어뢰를 발사하여 천안함을 침몰시킨 것이 맞다는 결론으로, 북한은 왜 자꾸 가만히 있는 우리나라를 못건드려서 안달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과 계속해서 평화를 유지해야된다는 것도, 김정은과 김여정이 우리나라를 욕하고 비난해도 우리나라는 반응도 제대로 안하면서 계속 '평화'만 외치는 것도 마음에 전혀 들지 않습니다. 여하튼 이번 포스팅에서는 천안함 피격 사건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