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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슈가 되었던 것이 있는데요, 바로 알페스입니다. 굉장히 생소한 단어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국민청원에 참여해달라며 이야기도 하고, 추가적으로 성범죄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뭔가 좋지 않은 뜻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알페스는 무슨 뜻이고 또 논란이 된 이유와 네티즌들의 반응들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페스 뜻

먼저 알페스는 실제 남자 아이돌을 동성애 소설의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표현들을 통하여 변태스러운 성관계나 강간을 묘사하는 성범죄 문화입니다. 이러한 문화를 통하여 남자 아이돌이 성적 대상화가 되고 있으며 피해자의 상당수는 아직 미성년자이거나 갓 사회초년생이 된 아이돌들이라고 밝혀졌죠. 더 쉽게 설명해드리자면 실제 연예계에서 활동중인 아이돌들을 대상으로 하여 야설을 쓰는 것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논란의 시작, 래퍼 손심바

알페스 논란이 본격적으로 붉어진것은 바로 래퍼 심바자와디, 일명 손심바의 인스타그램이 그 시발점이었습니다. 손심바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여러 SNS와 어플 등지에서 실존 연예인, 음악인을 대상으로 고수위의 소설과 그림 등을 양산, 배포, 심지어 판매하고 있다"며 "이것이 실존인물을 향할 때 성희롱 성범죄에 속한다는 것을 인지하고도 '음지 문화' 따위의 용어로 희석된다"라며 알페스를 공개비판했죠. 또한 손심바는 "알페스, 힙페스, 딥페이크를 합리화, 옹호하며 꿋꿋하게 소비하는 사람은 음지 문화가 아니라 '성범죄'를 즐기는 것"이라고 꼬집기도 했습니다. 

 


 

국민청원까지 등장 

알페스 관련하여 논란이 확산되자 국민청원에까지 알페스 이용자들을 강력히 처벌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청원인은 알페스 이용자들 또한 자신들의 행동이 범죄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본인들이 아이돌을 소비해주기에 아이돌 시장이 유지되는 것이기에 소속사도 고소하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을 한다고 밝혔는데요, 이와 더불어 이처럼 소비권력을 통해 피해자들의 약점을 쥐고 옴싹달싹하지 못하게 만들겠다는 태도는 지난 날 n번방과도 같은 수많은 권력형 성범죄 가해자들의 태도를 떠오르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1월 13일 현재 해당 청원은 15만명을 돌파한 상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티즌들의 반응 - 알페스 옹호 

알페스를 옹호하는 사람들의 주장으로는 실존인물들을 대상으로 했지만 실제 일어나지 않는 가상의 소설이기 때문에 괜찮으며, 암묵적/간접적으로 아이돌들이 알페스를 용인하고 인정해준 사례가 있기도 하고, 남성 아이돌 말고 여성 아이돌도 있는데 왜 남성 아이돌 알페스만 가지고 그러냐는 주장들로 알페스가 합법이라고 주장합니다. 

 


 

네티즌들의 반응 - 알페스 처벌

성범죄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제13조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죄>를 살펴보면 '자기 또는 다른 사람의 성적 욕망을 유발하거나 만족시킬 목적으로 전화, 우편, 컴퓨터, 그 밖의 통신매체를 이용하여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는 말, 음향, 글, 그림, 영상, 또는 물건을 상대방에게 도달하게 한 사람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 부분이 알페스와 완전히 부합되기 때문에 알페스 역시 범죄이고, 처벌받아야 한다는 입장이죠. 또한 해당 알페스 소설에 등장하는 남자 아이돌들은 직업군 특성상 아직 상당수가 미성년이거나 사회초년생인데 이들이 잔인한 성폭력 문화에 노출되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죠. 

 


 

마무리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알페스 뜻부터 시작하여 크게 이슈를 불러온 래퍼 손심바의 인스타, 거기에 국민청원, 네티즌들의 반응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뭐 판단은 각자 개개인의 몫이고, 법이 결정할 문제겠죠? 법에 어긋나면 처벌을 받는 것이고, 아니라면 그냥 시간 좀 지나고 묻힐듯 합니다.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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