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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이사를 한 적이나 누군가의 이사를 도와준 적이 있나요? 그런 경우 이삿짐을 옮기거나 정리하는 등의 과정에서 식사시간이 되면 보통 중국집에서 짜장면을 시켜서 먹습니다. 분명 다른 배달음식들도 많은데 왜 하필 짜장면을 먹는 걸까요? 이번 시간에는 이사하는 날에 짜장면을 먹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사하는 날 짜장면 먹는 이유 

1. 배달음식이 빨리 온다.

먼저 짜장면의 경우 다른 음식들에 비해 배달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짜장면은 만드는데 그렇게 큰 시간이 소요되지 않으며 또한 완성된 이후 면이 불기 전에 배달을 완료해야 되기 때문에 빠르게 배달을 한다는 인식이 있죠. 그렇기 때문에 이사를 도와주거나 하면서 식사시간에 빨리 배달이 오는 짜장면을 주문하는 것입니다. 

 


 

2. 이사하는 집에서 식사를 제공하기가 어렵다.

보통 이사를 도와주는 경우 대부분의 짐을 박스에 넣어서 옮깁니다. 이는 당연히 여러 조리기구들, 조미료, 기타 음식들 역시 마찬가지죠. 그렇기 때문에 이사하는 집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이사도중 외식을 하러 가는것도 조금 그렇고 하여 배달음식을 시키게 되는 것이죠. 

 


 

3. 중국집은 배달음식을 대표해왔었다.

물론 지금이야 각종 어플을 통해 배달을 시켜먹을 수 있었지만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배달로 시킬 수 있는 음식은 한정적이었습니다. 당시에는 배달어플은 커녕 스마트폰도 없었고, 그렇기 때문에 주로 전단지를 많이 의존하여 직접 가게에 전화를 걸어 주문을 했었습니다. 치킨이나 피자, 족발, 보쌈 정도는 배달점이 있었지만 보통 점심시간에는 운영을 안하거나 이제 막 준비하는 가게들이 대부분이었고 또한 주문 후 음식 도착까지가 오래 걸리기도 헀죠. 또 다른 전단지들보다 중국집의 경우 더 홍보에 힘을 썼었습니다. 위의 사진들처럼 면봉이나 이쑤시개를 담은 작은 종이상자를 나눠주기도 했었구요. 

 


 

정리

간단하게 정리해보자면 이사중인 집에서 요리를 제공하기 어렵기 때문에 배달음식을 시켜야 했고, 과거 배달음식의 대표는 당연히 중국집이었습니다. 또한 빠르게 배달이 오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옛날부터 사람들은 이사를 하면 짜장면을 시켜서 먹은 것이고, 그러한 관습이 현재까지 종종 나타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이사할 때 왜 짜장면을 시켜 먹는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어떤 특별한 의미나 뜻은 없고 그냥 옛날 이사 환경에서 가장 적합한 음식이었기 때문에 시켜 먹은 것이죠. 뭐 어디서 보면 가격이 저렴해서 그렇다는 내용도 있는데 그것도 어느정도 맞는 말인 것 같네요. 여하튼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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