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바로 한국인들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삼겹살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삼겹살은 굽는 방법에 따라서 맛이 달라진다고 하는데요, 당연히 얼마나 구웠는지, 강한불인지 약한불인지, 조미료를 어떤 것들을 쓰는지, 얼마나 뒤집으면서 구웠는지 등에 따라서 맛이 천차만별이겠죠?
과연 어떻게 구워야 맛있게 굽는 것인지 한번 저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죠.
우선 기본적으로 삼겹살은 불판을 충분히 달군 후에 불판 위에 올려놓아야 되는데, 이 이유는 삼겹살 안의 육즙을 보존하면서 빠르게 고기를 굽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불판을 잘 달군 후에 삼겹살을 올리는 순간 그 '치이이익~'하는 소리가 너무 좋아서 항상 충분히 달구고 불판 위에 삼겹살을 올려놓는데 이게 기본 방법이였네요. :)
삼겹살은 딱 세번 뒤집는다고 해서 삼겹살이다라는 말을 우스갯소리로 들었던 것 같은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얼추 맞는 말 같네요.
삼겹살을 구울때는 비교적 적은 횟수를 뒤집는게 좋다고 하는데 이 역시 고기의 육즙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많이 뒤집으면 많이 뒤집을수록 고기의 육즙이 자꾸 흘러내리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보통 삽겹살을 드실때 대부분이 적당히 익었다 싶으면 가위로 잘라주는데, 적당히 익었을때가 아닌 거의 다 익었을때쯤 잘라준 삼겹살의 식감이 더 좋다고 합니다.
미리 자를 경우에는 완전히 익으면서 고기의 모서리 부분이 더 빳빳해지기 때문에 완전히 익기 직전에 가위로 컷팅을 해주시는게 조금이라도 더 맛있는 삼겹살을 먹을 수 있겠죠?
생 삼겹살을 그냥 구워서 드시는 분들도 물론 계시겠지만 조금이라도 더 맛있는 삼겹살을 먹으시려면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구으면서 중간에 적당량을 더해주면 돼지고기 특유의 누린내가 줄어들기 때문인데요, 특히 냉동 삼겹살이나 수입 삼겹살을 구울때는 반드시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위에서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맛있게 삼겹살을 굽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굽는 방법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욱 중요한건 기본이 되는 고기입니다.
좋은 삼겹살을 구매하시면 당연히 맛도 더 좋겠죠?
좋은 삼겹살은 살과 지방 색이 선명하게 대조되는게 좋고, (냉동이 아니란 가정 하에)만져봤을 때 적당한 탄력이 있으며 칼질시 끈기가 있고 지방이 약간 칼에 묻어나는 삼겹살이 좋은 삼겹살이라고 합니다.
좋은 삼겹살에다가 위에 말한 맛있게 굽는 방법을 더하면 최고의 삼겹살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가족식사나 친구끼리 외식으로 삼겹살을 먹게 된다면 위의 방법들을 참고해서 구워보시고, 평소에 먹던 맛이랑 같은 맛인지 한번 비교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
삼겹살 맛있게 굽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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