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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찜질방을 많이 가셨었나요? 현재는 물론 코로나로 인해 찜질방을 찾는 사람이 많이 줄었으나 예로부터 가끔씩 찜질방에 가서 땀을 빼주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또한 친구들끼리 가서 식혜와 계란을 먹으며 웃고 떠들기도 하구요. 이 찜질방 하면 빼놓을 수 없는게 하나 있는데 바로 양머리입니다. 입장시 나누어주는 수건을 가지고 양모자처럼 만들어서 머리에 쓰고 다니는 것인데요, 한국 드라마에서도 찜질방 씬이 나오면 항상 양머리를 하고 있죠. 이번 시간에는 수건으로 양머리를 만드는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건으로 양머리 만들기 

먼저 수건을 펼친 상태에서 삼등분으로 접어줍니다. 

 

삼등분으로 접어준 후 양 끝부분을 뒤집어 접어줍니다. 

 

뒤집어 접어주면 위와 같은 모습이 되는데 여기서부터는 접혀져 있는 부분을 안쪽으로 말아줍니다. 

 

그렇게 말아주면 서서히 양머리가 완성되어가고 있다는게 눈에 보입니다. 

 

어느정도 크기가 되었다고 생각하면 이제 그만 말아줍니다. 

 

이렇게 뒤집어보면 머리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될텐데 그대로 머리에 착용하면 됩니다. 혹여 너무 작다면 조금씩 양 쪽을 풀어주거나 조여서 본인이 편하도록 조정할 수 있습니다. 

 

집에 있는 고라파덕에게 씌워준 모습입니다. 

 


 

왜 양머리를 하고 다닐까?

누가 처음 찜질방에서 이런 양머리를 하고 다녔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혀진 바가 없으나 드라마나 각종 미디어에서 찜질방의 모습을 표현할 때 항상 이 양머리를 넣기 때문에 현재까지 계속 이어져 오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찜질방 안에서는 본인 수건을 항상 챙겨야되는데 목에다 걸고 다니기에는 떨어질 수도 있고 그렇다고 손에 들고다니기에는 불편하기도 하죠. 이런 이유들로 양머리는 단순 패션일 뿐만 아니라 저 편하게 해주는 하나의 찜질방 문화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마무리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찜질방 수건으로 양머리를 만드는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지금은 비록 코로나로 인해 찜질방에 갈 여력이 되지 않지만 얼른 코로나가 종식되고 자유로워지면 찜질방에 가서 양머리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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