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한번 제가 직접 구매해본 제품에 대해서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전자담배인데요, 최근 주변에서 너도나도 전자담배로 갈아타서 어쩌다보니 저도 휩쓸려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연초 담배 이용자였는데 현재는 전자담배만 계속 피고 있습니다. 그러면 한번 리뷰해보도록 할까요?
먼저 평소에는 베란다에서 연초 담배를 폈었는데 피고 들어와도 냄새가 함께 들어오는 경우가 꽤나 많았습니다. 그래서 계속 마음속으로 전자담배로 갈아타야되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죠. 그러다가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주변 친구들이 하나 둘 액상 전자담배로 갈아탔는데 그게 바로 유웰 발라리안 제품이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저도 갈아타게 되었네요.
위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유웰 발라리안 55,000원, 그리고 액상 알로에베라 30ml X 2 33,000원, 또 코일 1.0옴 4개 X2 23,800원으로 총 111,800원이 들었습니다. 전자담배의 가장 큰 단점인 것 같은데요, 바로 초기비용이 상당히 든다는 것이죠. 일단 전자담배에서 필수적인 소모품은 액상과 코일이겠죠?
11월 12일부터 피기 시작했는데 3일이 지나고 4일째인 새벽 기준으로 저 정도 폈습니다. 왼쪽이 사용중인 액상이고 오른쪽이 아직 미개봉 액상으로 액상이 어느정도 소모되었는지 대충 보일 것입니다. 저는 기존에는 연초를 3일에 두 갑정도 폈는데 이 정도 속도라면 3주 정도에 액상 한 통 정도가 소모될 것 같네요. 굳이 알로에베라 액상을 고른 이유는 뭐 저렴하기도 했고 가장 무난하게 인기있는 맛이라고 들었기 때문입니다.
또 코일 선택에 있어서도 많은 분들이 무슨 차이인지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 1.0옴이 더 흡합이 타이트하고 수명이 길며 0.6옴은 액상을 더 많이 잡아먹는 대신에 무화량(연무량)이 더 많고 맛도 더 진합니다. 어차피 처음 발라리안 제품 구매했을 때 기본적으로 1옴 코일이 장착되어 있고 0.6옴 코일도 따로 함께 오니 둘 다 써보시고 더 취향인 코일로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기존 친구들 제품으로 한 두번 펴봤었는데 0.6옴은 너무 단 맛이 강해서 1옴으로 그냥 주문했습니다.
발라리안은 위와 이미지와 같이 생겼습니다. 겉으로 봤을 때 동그란 버튼이 있는데 저 버튼을 누른 상태로 들이마시면 액상이 기화되어 피울 수 있습니다. 또 저 버튼을 연속으로 다섯 번 누르면 전원이 꺼지고, 반대로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다섯 번 누르면 다시 전원이 켜집니다.
또한 버튼 반대쪽 분리되어 있는 부분을 보면 저렇게 위로 올리라는 표시가 보일겁니다. 저 부분을 손으로 쓰윽 올려주면 카토마이저라고 불리는 팟을 분리할 수 있습니다.
팟을 분리해서 살펴보면 이런 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흡입구랑 연결되어 있는 코일, 그리고 안에 액상이 차 있는게 보이나요?
또 발라리안 팟을 돌려서 살펴보면 저렇게 위로 올리고 아래로 내릴 수 있는게 있는데 바로 흡압조절 기능입니다. 위로 올리면 더 빡빡하게 피는 것이고 아래로 내리면 더 널널하게 필 수 있습니다. 아래로 쭉 내렸다면 조금만 빨아도 더 많이 빨리고, 반대로 위로 올렸다면 더 많이 흡입해야하죠.
또 위쪽에도 저렇게 열고 닫을 수 있는게 있는데 바로 액상 주입을 위해 사용하는 것입니다. 고무 덮개같은게 있는데 그냥 무시하고 가운데 액상을 뚫어넣고 주입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팟을 분리하지 않아도 액상 충전은 가능합니다.
C타입 충전기로 충전하는 모습입니다. 정상적으로 충전중일 때에는 빛이 깜빡거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입호흡은 기존 연초 담배를 피는 것과 동일한 방식입니다. 쭉 빨아서 들이마신 뒤 2차로 증기를 폐로 넘기는 방식이죠. 반면 폐호흡은 입안에 머금는 대기시간 없이 한번에 바로 폐까지 쭉 흡입하는 방식입니다. 입으로 숨을 쉴 때처럼 말이죠. 유웰 발라리안 기기는 입호흡 기기로 폐호흡을 하지 않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폐호흡 기기는 따로 모드 기기라고 해서 다른 제품을 구매하셔야 합니다. 혹 발라리안으로 폐호흡을 한다면 엄청난 니코틴의 양이 흡입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코일이 얼마 버티지 못하니 입호흡기인만큼 입호흡을 합시다.
뭐, 구매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궁금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고 리뷰글 작성합니다. 따로 궁금하신 사항이나 질문 있으시면 댓글로 달아주시면 아는 선에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이번 글 여기서 마무리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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