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송지효, 강호동 런닝맨 사건 정리

이번 시간에는 김종국, 송지효의 런닝맨 하차 및 강호동이 런닝맨 출연하게 된다고 했었던 하나의 사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당시 많은 팬들의 저항이 있었고 그로 인해 윗선들은 꼬리를 내리고 김종국, 송지효를 계속 런닝맨에 출연시키기로 했죠. 그렇다면 어떻게 된 일인지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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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개리의 하차 이후 2016년 12월

개리가 2016년 10월 25일 런닝맨을 하차한다는 소리가 나왔고 결국 11월 6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난 뒤 한 달 정도 후 12월에 갑자기 강호동이 런닝맨에 합류한다는 내용이 나왔죠. 국민MC라고 불리는 유재석과 강호동의 만남은 그야말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했습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김종국과 송지효를 일방적으로 하차시킨다는 내용도 있었기에 많은 사람들의 저항을 샀습니다. 개리처럼 본인이 원해서 스스로 하차한다는 것도 아니고 일방적인 통보식이였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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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들에게 제대로 전달이 안된 내용들

문제는 김종국과 송지효가 런닝맨에서 일방적으로 하차당하고 이후 강호동이 출연한다는 것이 강호동, 김종국, 송지효 본인들에게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았으며 김종국은 기사가 나기 3일 전에 일방적 통보를 받았다고 하며 심지어 송지효는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합니다. 또한 강호동 역시 둘의 하차를 몰랐었기 때문에 전말을 알게되자 친한 동생의 자리를 빼앗고 싶은 생각은 없다며 출연을 고사했죠. 이러한 상황에 시청자들의 여론은 미친듯 악화되었고 더불어 런닝맨 종영 이야기도 나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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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의 런닝맨

런닝맨은 SBS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이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롱런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가 상당합니다. 그런 프로그램이 종영되는 일이 터지게 내버려 둘 수 없자 경영진이 직접 나서서 문제를 일으킨 당사자들을 인사 조치 시켰으며 멤버들과 제작진들에게 싹싹 빌어 결국 종영을 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하차한 개리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전소민과 양세찬을 투입 후 고정으로 발탁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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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이후 강호동, 김종국, 송지효

사건 이후 김종국은 강호동이 고정으로 있는 JTBC의 아는 형님에 게스트로 등장하면서 이번 런닝맨 사건을 언급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강호동이 김종국, 송지효의 하차를 잘 몰랐었던 상황이라 강호동의 잘못이라기보단 제작진들의 잘못이지만 그래도 예능이라 웃음을 위해 저런 식으로 언급을 하며 웃고 떠드는 것을 보아 둘의 상황은 잘 마무리 된 것 같습니다. 

송지효도 마찬가지로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하여 런닝맨 하차 사건을 언급하면서 재미로 승화시키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송지효는 이수근이 이 사건을 언급하자 "어떻게 동료들끼리 밥그릇을 뺏을 생각을 하고 있어"라고 말을 했고 이에 김희철은 장난으로 "호동이형이 들어가는 조건이 그거였대, 그러면 송지효랑 김종국을 빼라 그러면 내가 들어가겠다"라고 말을 했고 강호동은 이러한 공격들에 자포자기하여 "응, 그랬어"라며 장난으로 답했습니다. 이렇게 보면 김종국, 송지효, 강호동간의 앙금은 없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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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강호동, 김종국, 송지효 세 사람에 대해 런닝맨을 둘러싼 하차 논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행이 별 일 없이 넘어가서 아직까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게 정말 다행이네요.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