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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SBS의 예능 프로그램 미우새(미운 우리 새끼)의 주작, 침투부(침펄토론) 표절 논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단순히 표절인 것만 문제가 아니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출연진들이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이야기한 것이 아닌, 사전 대본을 받고 대본대로 연기를 했다는 것이라 주작 논란으로 이어졌습니다. 한번 어떤 일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까요? 

 


 

미우새(미운우리새끼) 침펄토론 표절

앞서 1월 9일 방송된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코요태 김종민과 개그맨 지상렬이 출연했습니다. 두 사람은 사자와 호랑이 중 누가 더 강한지를 두고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이 앞서 이말년과 주호민이 2018년 진행한 침펄토론과 굉장히 유사하다는 지적이 있었죠. 

이말년과 주호민 역시 사자와 호랑이중 누가 더 강한지를 두고 병맛스럽게 토론을 했던 적이 있고, 영상으로도 올라왔었습니다. 

호랑이가 더 강하다는 의견의 근거로 지상렬은 과거 올림픽의 마스코트가 모두 호랑이라는 점을 들었습니다. 이는 이말년, 주호민의 침펄토론에서도 사용되었던 근거였습니다. 

그 외에 근거로 애니메이션 라이언킹을 예시로 들었는데 이 역시 마찬가지로 침펄토론에서 근거로 사용했었죠. 

호랑이가 곶감을 무서워한다는 점 역시 이미 침펄토론에서 사용된 바가 있습니다. 

병맛토론답게 드렁큰 타이거는 있지만 드렁큰 라이언은 없다라며 술에 취한다는 것은 간이 약하다고 이야기를 한 것 역시 이미 침펄토론에서 다뤄졌습니다. 

그 외에도 패션계에서 호피무니가 종종 등장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로 근거로 사용되었죠. 

사짜직업 역시 마찬가지구요. 이렇듯 미우새에서 진행된 토론은 과거 2018년 이말년과 주호민이 진행한 침펄토론과 모든 근거가 똑같이 사용되었습니다. 한 두개라면 모를까, 이렇게까지 유사성을 띈다는 점은 미우새 제작진 측이 침펄토론을 참고했다고 할 수 밖에 없으며, 김종민과 지상렬은 대본을 읽은 것이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미운우리새끼 제작진의 해명 

논란이 되자 미우새측은 "미우새 방송에 나오지는 않았으나 촬영 현장에서 토론의 여러 가지 근거를 찾아봤다"며 "이 과정에서 이말년 작가의 유튜브 '침펄토론' 영상을 참조했다. 이 부분을 사전에 방송으로 고지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두 토론을 비교해보면 알 수 있듯 '참조' 수준이 아니라 가져다 베낀 수준이며 무엇보다도 출연진인 김종민, 지상렬이 자신의 생각으로 이야기한 것이 아닌, 대본을 읽었다는 것으로 주작(조작) 논란으로 이어졌습니다. 

 


 

마무리

SBS의 다른 예능인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도 얼마 전 주작 논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논란이 일자 네티즌들은 'SBS는 그냥 주작예능이 판치네', '가뜩이나 주작논란 터진게 지네 방송국에서 다른 프로그램인데', '이러니 누가 tv를 보냐고' 등의 부적정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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