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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 알아볼 것은 바로 스몸비입니다. 종종 뉴스 기사에서도 등장하는 스몸비는 과연 무슨 뜻인지, 그리고 어디에서 유래되었는지 한번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몸비 뜻

스몸비(Smombie)는 스마트폰(Smartphone)과 좀비(Zombie)의 합성어입니다. 스마트폰이 보급된 이후 길에서 앞을 제대로 보지 않고 스마트폰만을 들여다보며 길을 걷는 사람들이 마치 좀비처럼 보인다는 의미에서 등장한 말입니다. 즉, 길 같은데에서 스마트폰을 보면서 가는 사람들을 뜻하는 영어 신조어입니다. 

 


 

세계적인 문제 스몸비

스몸비는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말이 아니라 영국에서 처음 사용된 말입니다. 우리나라 말이였으면 스몸비가 아니라 스마좀비 정도로 합성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여하튼 스마트폰은 전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되었고, 따라서 이로 인해 길거리에서 스마트폰을 쳐다보면서 걷다가 부딪히거나, 넘어지는 등 사고가 나는 경우가 점점 잦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어떤 대응을? 

우선 위 이미지들과 같은 '보행 중 스마트폰 주의', '걸을때는 안전하게' 등 걸으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위험하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표지판들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특히 횡단보도를 건널 때에 스마트폰을 보는 것은 차에 치일 수도 있기 때문에 더더욱 위험합니다. 

 

최근에는 횡단보도 앞 바닥에도 신호등이 파란 불인지, 빨간 불인지 알 수 있게끔 신호등의 변화에 따라 보행자 대기선에 설치한 LED 패널 색깔이 녹색, 적색으로 바뀌는 바닥 신호등을 설치하기도 합니다. 

 


 

하와이주 호놀롤루시의 스몸비 대책

미국의 하와이 주, 호놀룰루에서는 보행 중 인도에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다 적발되면 15~35달러의 벌금을 내야 합니다. 두 번째 적발시에는 벌금 액수가 2배 이상으로 올라가며 스마트폰을 보면서 무단횡단하다가 걸리는 경우 벌금 액수가 130달러입니다. 해당 법안은 단순히 스마트폰만 제한하는 것이 아닌 태블릿, e-리더 등도 포함됩니다. 

 


 

마무리 

스마트폰이 보급화되고 일상생활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현재는 계속해서 스몸비족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현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개개인이 스마트폰을 보면서 걸으면 위험하다는 인식이 제대로 박혀있어야 하고, 또 스스로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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