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 다뤄볼 내용은 바로 다이어트 중 라면이 먹고 싶을 때입니다. 많은 한국인들이 라면을 자주 먹으며 그에 따라 라면의 종류 역시 수십, 수백가지에 달합니다. 하지만 라면에 대한 인식은 인스턴트라던가, 나트륨이 너무 많다던가, 살이 찌는 음식이라던가 하는 부정적인 경우가 많죠. 그렇기에 대부분 사람들은 다이어트 중 라면을 먹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고 피합니다. 한번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죠.
먼저 일반 라면들 중 가장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 라면인 신라면 1봉지 기준으로 칼로리는 500칼로리입니다. 영양 성분을 살펴보면 나트륨이 1,790으로 무려 하루 권장 나트륨의 90%나 된다는 점입니다. 그 외에 지방은 16g, 포화지방은 9g이기도 하죠. 무엇보다 탄수화물이 79g입니다.
먼저 일반적인 라면(신라면, 진라면, 삼양라면, 너구리 등) 한 봉지 칼로리가 대체로 500칼로리 언저리라고 가정했을 때, 이는 결코 한끼로 너무 과한 칼로리이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이 500칼로리는 국물까지 전부 다 클리어해야 500칼로리인 것이죠. 라면을 먹을 때 살이 찐다고 하는 이유는 대체로 라면만 먹을 뿐만 아니라 라면에 계란이나 만두, 해물 등 추가 재료를 넣고 끓이며 추가로 국물에 밥을 말아먹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단순히 생각해보았을 때 나트륨과 포화지방이 하루 권장량의 90%, 60%인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영양 성분은 하루 섭취 기준에서 그렇게 까지 부담되는 양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골고루 들어가 있는 적정 한끼 식사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죠.
일반적인 라면의 면은 유탕면이기 때문에 기름에 튀겨져 나오고, 따라서 이 기름으로 인해 지방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먼저 끓는 물에 면을 끓이다가 면을 건져서 찬물에 충분히 헹궈줍니다. 그런 뒤 다시 물을 끓이고 스프를 넣은 뒤 마지막에 다시 헹군 라면 면발을 넣어 라면을 완성시키면 다이어트의 적인 지방이 줄어듭니다.
라면만 먹는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저마다의 추가 재료를 넣어 먹습니다. 계란이나 만두, 해물 등을 넣어서 먹는 경우들이죠. 이런 경우들은 그만큼 칼로리가 추가되는 것이기 때문에 넣을 때 충분히 당일의 칼로리 섭취량을 고려하고 넣어야 합니다. 파 정도는 넣어도 괜찮다고 생각되네요. 특히 밥 말아먹는 것은 훨씬 칼로리가 높아지니 꼭 피해주시구요.
라면에서 제일 위협적으로 느껴지는 것은 다름이 아닌 나트륨입니다. 무려 2,000kcal 기준 하루 권장량의 90%인데요, 보통 국물에 나트륨이 가장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면만 먹은 뒤 국물은 클리어하지 않는다면 섭취 나트륨 양을 확 줄일 수 있습니다.
라면 스프를 반에서 3분의 2정도만 넣으라는 분들도 있는데, 확실히 그러면 나트륨 섭취량을 더욱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라면 맛이 너무 밍밍해져서 맛이 별로일 수도 있으니 이부분은 그냥 좋게좋게 알아서 타협하기로 합시다.
건면의 장점은 일반적인 라면의 면이 기름에 튀기는 유탕면인데 반해 그렇지 않기 때문에 지방 함량이 확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칼로리도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건면을 드신다면 면을 헹구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가장 간단하게 말하자면 신라면 건면으로 먹되 추가 재료는 넣지 말고, 국물까지 먹지 않으면 나름 라면으로 칼로리 낮은 한 끼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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